유소아 | TIBIU
디어 마이 플라톤 (Dear. my Platon)
유소아 · 动作 · 日常漫画连载#철학과공x경제학부수 * 우이성 (수) #학생회장수 #미남수 #강수 #무심수 #능력수 #스불재수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세 가지가 뭔지 알아? 비합리적인 거, 비논리적인 거, 비이성적인 거. 근데 넌 셋 다잖아!” * 순정 (공) #또라이공 #미인공 #순정공 #천재공 “세상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만 굴러가진 않잖아. 그거야말로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인 바람 아냐?” 종강일 학교 앞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난 철학과 순정. 음식점에선 사람을 귀찮게 하더니, 돌아가는 길엔 부축빼기를 당하고 있다.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이성은 어쩔 수 없이 그를 주워서 집에 데려오는데……. “우웩.” “아, X발!” 이 미친놈은 사람의 선의를 토악질로 갚았다. * 어차피 더 엮일 일은 없다며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이성은 이듬해 개강 첫날, 첫 교양 수업에서 “우~이~성!” 다시금 순정과 재회한다. 빌어먹을 악연은 끝나지 않고, 심지어 그의 이성까지도 흐리기 시작했다. * “그럼 키스할까?” “뭐?” “담배 피우고 싶을 때마다 말이야.” 이성은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채 벙쪄 있다 물었다. “금연이랑 키스가 도대체 어쩌다 연결된 건데?” “몰랐어? 물질 중독이랑 행위 중독은 사실 같은 도파민 중독 회로를 공유해.” 말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인용 표시를 해보인 순정이 가까워졌다. 더 이상 좁힐 것도 없어 보이던 거리가 완전히 밀착됐다. “나, 키스 잘해.” * 이 괴상한 관계의 끝, 과연 사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