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라떼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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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라떼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여자들끼리 모여 술을 마시는 ‘금주회’에서 흠뻑 취한 이연에게 누군가 접근한다. 그의 정체는 같은 금주회 멤버이자 이비인후과 의사인 채은설. 은설은 이연의 볼살을 가리키며 볼거리일 수도 있다며 자신의 병원으로 진료 받으로 올 것을 권한다. 약속한 날, 이연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허둥지둥 은설이 알려준 병원으로 향한다. 예약 시간을 한참 넘겼으나 어차피 진료는 이연을 만나기 위한 핑계였을 뿐이기에 은설은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간단한 진료 중 이연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그건 말도 안 될 정도로 높은 고열. 이후로 이연은 은설을 볼 때마다 이상한 증상들을 앓게 되는데.... *** “몸은 괜찮아요?” “네?” “열은 안 나요?” 갑자기 시야에 손이 불쑥 들어왔다. “우왁?!” 놀란 이연이 꽉꽉거리며 몸을 뒤로 물렸다. 은설의 손이 카운터를 넘어와 있었다. 옆에서 샷을 열심히 내리던 지나가 흘끔거렸지만, 이연은 민망함에 카운터 아래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손짓했다. 그사이 은설의 손이 다시 이연에게 뻗쳤다. 가느다란 손가락이 이연의 이마를 감쌌다. 이연은 반사적으로 눈꺼풀을 닫았다. 은설의 손바닥에 고여 있던 찬 기운이 이연의 피부에 스며들었다. 가만히 열을 재던 은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열나는 거 같은데.” 중얼거리던 은설이 카운터를 손으로 짚고 몸을 기울였다. 둘의 거리가 좁혀졌으나, 이연은 몸을 물리지도 못한 채 은설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연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질끈 감았다.
원수 그대로
목화라떼 · 动作 · 日常漫画连载청운파의 2인자였던 백원영은 모종의 일로 조직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원영은 이사한 동네에서 우연히 미술학원의 운전기사 모집 공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지원하고, 미술학원 원장인 수윤과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까지 오셨는데 혹시라도 거절하실까 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원영 씨는 모르시죠?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 “아, 제가 말을 좀 이상하게 했나요? 죄송해요. 그런 뜻이 아닌데 민망하게…….” 수윤은 멋쩍게 웃으며 손을 쑥 내밀었다. “이제 같이 일할 사이니까 가볍게 악수라도 할까요?” 원영과의 첫만남부터 호감을 가진 수윤은 흔쾌히 원영을 채용한다. 이후 같이 일을 하며 자연스레 엮이게 된 둘은 교제를 하게 된다. “원영 씨.” 원영의 눈이 커졌다. 수윤은 그의 반응을 보고 오히려 안심했다. 덕분에 무모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저도……. 죄송해요.” 뭘? 머릿속에 떠오른 의문이 가시기도 전, 수윤이 원영의 멱살을 잡았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멱살을 아래로 당기자 원영이 맥없이 아래로 떨어졌다. 삽시간에 둘의 몸이 겹쳤다. 수윤은 고개를 모로 돌리더니, 그대로 원영과 입을 맞추었다. 말캉한 입술이 작은 균열에 꼭 맞게 맞물렸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원영이 조직을 나오게 된 원흉, 서희가 몸을 움직인다. 심복에게 소식을 들은 원영이 서희를 막으려 하나 오히려 위기에 처한다. “벌레새끼처럼 어디에 숨어 있나 했더니…….” 결국 원영은 수윤과 모두를 지키기 위해 서희와 맞서게 된다. 한편 수윤도 원영의 비밀과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원영을 쫓는데…….
18+한결같은 그 자식
목화라떼 · 现代背景 · 办公室恋爱漫画连载*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원나잇, 몸정>맘정, 능력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짝사랑녀, 도도녀, 평범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오해, 고수위 “상관없어요. 어차피 오늘은 나랑 있을 거니까.” 세나의 회사 생활을 힘겹게 하는 존재이자, 회사 내 미친개라고 소문이 자자한 ‘기한결 팀장’. 오늘도 그런 한결에게 잔뜩 혼나고 쫄쫄 굶은 채 야근하는 세나였으나, 왜인지 사무실에 남아 있던 한결이 수상하게도 비싼 빵을 잔뜩 안겨 주는 것이 아닌가. “내일 약속 있어요?” “약속은 없는데요…….” 그러면서 보답을 하고 싶다면 저녁 식사를 함께하자는 제안까지! “싫은 건 아니죠?” “그으럼요. 그럼요…….” 가만, 근데 이거…… 플러팅 아닌가? * “어제 저랑 선약 잡았잖아요. 기억하죠?” 놀란 세나가 몇 걸음 뒷걸음질 쳤으나 좁은 탕비실에서 도망칠 구석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구석으로 더욱 몰려 사면초가의 처지가 되었다. 아차 싶어 빈틈으로 빠져나갈 궁리를 했으나 한결이 모든 퇴로를 차단하고 버티고 있는 바람에 꼼짝없이 갇히고 말았다. “팀, 팀장님. 여기 너무 좁은데요…….” “왜 대답이 없어요.” 아주 작게 의견을 피력했으나 무참히 무시당했다. 세나를 구석에 몰아세운 한결은 허리를 굽혀 그와 눈높이를 맞추었다. “설마 잊었어요?” 낮게 깔린 목소리가 귓가에 내려앉았다. 그는 세나만 들을 수 있을 만큼 아주 작게, 천천히 속삭였다. 마치 깃털이 간질이는 느낌에 세나는 어깨를 가늘게 떨었다. 이상하게 등줄기를 타고 뜨거운 열이 오르는 것 같아 괴로웠다. “잠, 잠시만요…….” 눈을 홉뜨며 반항하려 했으나 금방 기세에 눌려 버렸다. 결국 그는 가엾은 초식 동물처럼 잔뜩 위축된 채 바들바들 떨기만 했다. “네? 황 대리님.” “으으…….” “우리가 했던 약속, 기억나요?” 한결은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인 채 점점 더 몸을 기울였다. 여차하면 서로의 코끝이 닿을 만큼 가까워지자 세나는 눈을 질끈 감고 커다랗게 외쳤다. “알, 알고 있어요!”
사랑엔 출입증 지참, 필수!
목화라떼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 키워드 : 현대물, 백합/GL, 운명적사랑, 계략녀, 유혹녀, 짝사랑녀, 다정녀, 털털녀, 달달물, 잔잔물 누수 공사로 급히 언니의 집으로 피신한 주민은 새벽 작업을 하여 반쯤 폐인이 되어 버린 어느 날, 조카의 요청을 받고 학교로 심부름을 간다. 그런데……. “곧 수업 시간이잖아. 자습 시간에 이렇게 돌아다니면 안 되지.” “……네? 잠, 잠시만요!” 하필이면 딱 걸린 게 조카의 부담임 선생님?! 게다가 그녀, 이나는 주민이 학생인 줄 알고 반까지 떡하니 데리고 간다. “이 학생이에요. 선생님 반 학생 아니세요?” “네? 아니에요. 저희 반은 아닌……. 잠깐만요.” “앗, 이모!” 주민이 학생이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진 순간 두 사람은 서로 미안해하며 겸연쩍게 헤어진다. 진짜 문제는 그 이후였다. 주민은 이나가 건넨 학교 출입증을 고이 모셔 두고 완벽한 외모를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그렇게 마음이 뒤숭숭한 와중 무슨 음흉한 속내인지 조카가 자꾸만 주민을 학교에 불러들이고, 주민은 얼떨결에 이나와 데이트를 하기에 이르는데……? *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랑 저녁 식사……라도.” “저녁 식사? 지금이요?” “아, 아직 배고프시지 않으시다면 커피라도 한잔해도 좋고요!” 행여라도 자신의 제안을 거절할까 봐 이나는 급하게 핸들을 꺾었다. 말을 더듬거린 건 덤이었다. 방금 상담을 마칠 때까진 그렇게나 대화를 잘 이끌어 갔는데 지금의 화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마치 처음 모의 프레젠테이션을 해 보는 학생들과 엇비슷했다. “그것도 별로시라면, 음…….” “아뇨, 아뇨. 그건 아닌데요.” “네!” “제가 지금 꼴이 그다지 좋지가 않아서요.” 주민은 제가 입고 있는 트레이닝 저지의 목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고서 흔들었다. “이걸 입고 어딜 다니기엔 좀…… 제가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 전혀요! 얼마나 귀여우신데요!” “네?” “아니, 잘 어울린단 뜻이었어요. 그러니까, 학생 같다는 건 아니고 정말 말 그대로 잘 어울리셔서…….” 말을 하면 할수록 진창에 빠지는 기분이 들어 이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제 얼굴은 물론이고 목덜미까지 새빨갛게 물들어 있을 게 분명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너무 엉망이라 여겼다. 과부하가 온 이나가 열기를 식히는 사이 주민은 나름 머리를 굴려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 보고자 애썼다. 그러니까 지영의 학교 선생님이 나에게 저녁 식사 신청을 했다는 소리인데…… 도대체 왜? “…….” 연유를 물어보고 싶었으나 얼굴이 벌게져선 마구 스팀을 뿜는 상대를 보고 있자니 더는 자극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케이지 매치
목화라떼 · 日常 · 职场漫画连载“이기지도 못할 거면서 왜 덤벼요.” 입사 동기이지만 신입 환영회 때 사소한 일로 틀어진 이래로 원수처럼 지낸 기획팀 대리 남소하와 디자인팀 대리 연민. 어느 날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 온 연민을 소하가 도와주고, 보답으로 연민이 산 점심에 곁들인 반주가 과해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잠들고 만다. 잠에서 깬 연민은 소하에 품에 안겨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 도망치고 소하를 의식해 피하지만, 그런 연민의 모습에 오기가 생긴 소하는 계속 연민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같이 외근을 나가게 된 두 사람은 소하의 차 안에서 서로 뒤엉키게 되는데…….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이던 소하와 연민. 미움이 애증이 되고, 애증은 애정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 *** ‘나 지금 누워 있는 건가?’ 그럴 리가. 분명 마지막 기억은 소하와 함께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었다. 그리고 마저 이삿짐 정리를 해야 했는데…… 그 후로 기억이 전혀 없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연민의 눈이 번쩍 떠졌다. 그러나 눈을 감았을 때와 다를 게 없이 깜깜했다. 연민은 당황해서 버둥거렸다. 그러자 아까 느껴졌던 무게감이 이제 온몸에 떨어졌다. “뭐…… 뭐야……?” “으음…….” 연민의 머리 위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는 익숙한 목소리였다. 연민은 잘 보이지 않는 시야를 확보하려 애썼다. 그와 동시에 머리를 열심히 굴렸다. 그리고 늦지 않게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지금 자신은 누군가와 얼싸안고 누워 있었다. 연민은 더욱더 거세게 발버둥을 쳤다. 그러자 저를 짓누르던 감각이 조금 옅어지고 시야가 차츰 열리기 시작했다. 연민은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그러자 머리가 뎅, 하고 울렸다. “아윽…….” 갑자기 날아든 두통에 연민은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억지로 눈을 치켜뜨고 허우적거렸다. 어둠에 익숙해진 눈이 희미하게나마 주변을 보여 줬다. 연민은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 뜨악했다. ‘왜…… 왜 내가 남 대리님이랑 침대에서 자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