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콰 | TIBIU

좋아해도 하필 저런 놈을
콰콰 · 日常 · 治愈漫画连载정이현은 결단코 고백할 마음 따위 전혀 없었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남자를 남몰래 흠모하는 것만으로도 정이현은 충분히 만족했다. 그 아름다운 남자가 누군가를 없애라고 명령하는 것을 엿듣기 전까지는. 아니, 엿들은 것을 들키기 전까지는. * * * “저 처음 봤을 때부터 손님 좋아했어요. 보는 순간부터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좋, 좋아해서 선물도 자꾸 드린 거고… 선물 부담스러워하실까 봐 사은품인 척하려고 스, 스티커도 붙인 건데… 이것도 그래서 붙였는데… 아니, 그게… 사장님은 사은품으로 물티슈만 사 놓거든요. 물티슈는 너무 별로잖아요.” “…….” “물티슈에 붙은 스티커 떼는 거 되게 어려워요. 그거 꼼꼼하게 안 붙이면 사장님한테 엄청 혼나서… 아무튼 그래서 어려워도 일부러 엄청 열심히 뗐거든요. 티 안 나게 하려고요. 그러니까 제 말은… 그게 제가 좋아해서 그랬던 거….” “…….” “짝사…, 아니, 첫사랑? 아무튼 제가 손님 좋아하는….” “…….” “좋아하는 건 진짠데….” 잔뜩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이현이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진짜 거짓말 아니에요…….” 풋내기의 첫사랑 고백은 대체로 재앙에 가깝다. 그러나 정이현의 첫사랑 고백은 재앙이 아니라 멸망이었다. Copyrightⓒ2024 콰콰 & 바니앤드래곤 Illustration Copyrightⓒ2024 톷추 All rights reserved.
18+같은 피
콰콰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본 작품은 금단의 관계를 포함한 비도덕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이재에게는 6분 터울의 쌍둥이 형이 있다. 공부밖에 모르는 이재와 달리, 누가 보아도 잘나고 멋진, 인기 많은 쌍둥이 형 주신재. 지나치게 자신을 보호하고 보살피는 형 신재가 이재에게는 당연했다. ‘뒤로 하는 거, 으응, 너무 깊은데.’ ‘그래서 좋아하잖아.’ 쌍둥이 형이, 주신재가, 여자친구와 관계하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Copyrightⓒ2023 콰콰 & 바니앤드래곤 Cover Design Copyrightⓒ2023 Carol All rights reserved.- R18封面已屏蔽
가족의 형태 [e북]
콰콰 · 现代背景 · 黑道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건설사의 낯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거대한 조직인 삼우건설. 삼우건설의 전무이사 우태희에게는 가족이 하나 있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아들, 우연우. “어떤 꼬맹이가 술 취해서 넘어지고 다니나 했더니. 내 아들이네.” 우연우의 유일한 보호자는 이제 갓 성인이 된 아들을 두기에 지나치게 젊은 나이였다. 나아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아빠 누구… 만나는 사람 있어? 그러니까… 사귀는 사람.” “애인?” “응. 아빠 애인.” “…….” “……남자 애인.” 그날 밤 이후, 가족의 형태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Copyrightⓒ2024 콰콰 & 바니앤드래곤 Cover Design Copyrightⓒ2024 Carol All rights reserved. 
우주로 47번지
콰콰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내가 형을 사랑하길 바란다면. 내가 형을 사랑하고 싶게 만들어요. 그러면 되잖아.” 우주로 47번지, 고즈넉한 골목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우주언. 그의 평범한 일상은 옆 공실로 이사 온 남자, 연제하에 의해 완전히 뒤틀려 버린다. “얼굴값 하시나 봐요, 카페 사장님.” 전 남친과 다투는 모습을 들킨 이후로, 묘하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제하. 제하를 불퉁하게 대하던 주언은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와 계약 연애를 하게 되었지만……. “형 나 싫어하지 않나?” “시, 싫!” “근데 싫어하는 새끼랑 키스는 왜 이렇게 열렬히 해?” 주언은 저도 모르게 제하에게 빠져들게 되고, 마음이 깊어질수록 기묘한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 * * 저도 모르게 찌푸렸던 눈을 살그머니 떴을 때, 이미 드레싱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간호사가 단정히 인사를 하고 자리를 피하자,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주언을 보며 제하가 픽 웃었다. “형 연기 잘하던데요.” “뭐가?” 벗었던 셔츠 한쪽 팔을 끼워 넣으며 제하가 몸을 일으켰다. 주언의 곁으로 바짝 다가온 입술이 귓불에 닿을 듯 말 듯 속삭였다. “나 넘어졌을 때 뛰쳐나오던 거.” “……그게 뭐.” “진짜 사귀는 사이 같았어요.” 얼굴이 빨개진 주언이 간지러운 귓불을 만지며 뒤로 홱 물러서자 제하는 대수롭지 않게 웃었다. 한쪽 입꼬리만 비죽 올린 얼굴이 새하얬다. “나도 속을 뻔했잖아. 정말 형이 나 사랑하는 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