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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리 | TIBIU
作者档案
제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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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名称
제승리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거칠게 파고드는 [삽화본]
제승리 · 现代背景 · 年龄差
漫画连载
전쟁같이 몰아치는 절정의 시간이 끝나고, 나경의 앞에 선 준명이 이별 통보와 함께 봉투를 내밀었다. “그래서…… 얼마 주시려고요?” 맹세코 그에게 돈을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에게 진심이 아닌 적은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관계의 마지막을 말하며 봉투 따위를 준비한 남자에게 미련 따위 남길 생각은 없었다. “받죠. 그 봉투.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말해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자요.” 감고 있던 가운의 끈을 스르르 풀며 도발했다. 마지막 관계가 끝났다. 나경이 다시 내민 봉투를 본 준명의 고동색 눈이 위험한 빛을 내며 번쩍였다. “대표님처럼 수고비 드리는 거잖아요. 그러니, 거절할 거 없어요.” 나경은 열 내지 말라 입꼬리를 올려 웃으면서도, 빨리 봉투 안 받고 뭐 하냐 지적하듯 그를 노려보았다. “돈이 적어서 그래요?” 기분 나쁘니 그만하라는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경은 지갑에서 만 원을 꺼내 봉투 위에 척 올렸다. “은혜를 입으면 받은 것에 보태서 돌려줘야 한다고 배워서요.” 말과 함께 나경은 들고 있던 만 원을 봉투에 넣어 끝까지 친절하게 그의 손에 봉투를 쥐여준 후 밖으로 몸을 돌렸다.
漫画
내 남편과 꺼져!
제승리 · 现代背景 · 重逢
漫画连载
'“법적으로 유부남인 남자와…… 결혼하는 아름다운 신부도 있나요?” 버진로드 끝에 선 청란이 사형수의 목을 내리치던 망나니처럼 섬뜩한 눈빛으로 불륜을 저질러 결혼하는 신랑 신부를 노려보았다. “저승사자를 만난 표정이네.” 청란은 저를 보고 파르르 떠는 신부를 가소롭게 쳐다보며, 목을 죄듯 피식 웃었다. “이혼숙려기간이 3일 남았죠. 며칠 숨죽이고 기다렸으면 이혼 확정일 텐데. 그새를 못 참고 용감하게 결혼식을 올리다니. 두 사람의 사랑에 아니, 불륜에 경의를 보냅니다.” 정중히 허리를 숙이고, 청란은 들고 있던 까만 포장지에 하얀 리본으로 싸인 국화 다발을 버진 로드에 내려놓았다. 장례식에서나 쓰는 국화다발이었다. 현 남편과 불륜녀와의 결혼식을 박살 낸 청란은 고개를 빳빳이 들고 그대로 몸을 돌려 밖으로 걸어 나왔다. “야----!” 뒤에서 신부 아버지가 현 남편에게 달려들어 욕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그건 청란이 알 바가 아니었다. ‘내 인생에서 꺼져. 그리고 지금부터는 하나하나 갚아 줄게.’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