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세스 | TIBIU

부서지도록, 너를
유이세스 · 现代背景 · 爱恨交织漫画连载[해당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실없는 헛웃음을 삼키며 몸을 굽혀 그녀의 턱을 움켜잡았다. 그러곤 제가 쥐어짜낼 수 있는 마지막 상냥함을 담아 속삭였다. “사랑해.” “…….” “사랑해, 재인아.” 멍한 시선이 지독하게 사랑스러웠다. 그 눈가에 입맞추고 싶을 만큼. 그래서 꼭 그만큼의 애정으로 다정하게 되물었다. “그런데, 뭐?” 순간, 크게 흔들리는 눈동자 속에서 서늘하게 웃는 자신이 내비쳤다. 참으로 안타깝고 애틋하고, 또 미욱한 이 아이를 어쩌나 싶은 표정의 사내가, 그 안에서 진심에 진심을 담아 신랄하게 묻고 있었다. “사랑하면, 내가 널 어떻게 해줘야 할까.”
18+천생연분
유이세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동거 중인 상대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 회사에서 만난 사이라고 했다. 두 살 연하에, 지방에서 상경한지 얼마 안돼 상담해주다 보니 서로 끌렸다고. 일방적인 통보인지, 장황한 사정인지 모를 이야기의 끝은 뻔했다. “집 비워줬으면 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갈 곳 없이 쫓겨난 처지에 유일하게 의지할 곳이라고는, 어릴 적 사귄 시간보다 친구로 알고 지낸 세월이 훨씬 길어져 버린 남자 ‘사람’ 친구 정윤재 뿐. “근데 왜 하필 나야?” 왜 너냐고? 그러게, 왜 너일까. 뒤늦은 답을 찾아 좌충우돌 헤매는 세아의 연애 일탈기.
18+대공가의 버림받은 하녀
유이세스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어느 날 눈을 떠보니 대공가의 버림받은 하녀가 되었다. 하루아침에 물싸대기 맞고 쫓겨났다는 게 아니라, 버림받는 하녀로 나오는 소설 속에서 깨어났다는 뜻이다. 늘 그렇듯 여기서 문제는, 내가 그 여주인공이 아니라는 거지. 여주인공도 아니고, 조연급 악녀도 아니고, 뽀시래기 엑스트라도 아닌, 이야기 속에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대공이랑 쿵짝쿵짝 아랫도리만 맞추다 임신해서 쫓겨난 채 노상에서 애낳다 대공비에게 사주받은 자객에게 칼 맞아 죽는 ‘그’ 버림받은 하녀로 눈을 떴다는 것. 이렇게 된 이상 이세계 최종 목표는 생존, 살아남는 게 최선이다. 자나 깨나 대공 조심, 개수작도 다시 보자. 로맨스가 웬말이냐, 먹고살기 급급하다.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상황인데? “줄리, 괜찮다면 시중 좀 들어줄래?” 시종장은 저기 따로 있습니다만? “오래 봐서 그런가? 난 줄리가 편해서.” 오래 보기로 따지면 나보단 집사를 더 오래 보지 않으셨나요. “몸이 안 좋으면 쉴래?” 어디요. 저기 침대에서요? “줄리가 나를 더 편하게 생각해 주면 좋을 텐데.” 여기서 더 편하면 침대에서 벌거벗고 뒹굴 기세인데요, 각하. 미친 듯한 플러팅 대공과 어떻게든 살아남고 보려는 하녀의 섹슈얼 로맨스!
18+사랑하는 나의 아델에게
유이세스 · 浪漫奇幻 · R18漫画连载“반려가 되면, 이제까지와 뭐가 달라져?” 이게, 지금 무슨 소리야? 당연히 모든 게 달라지지. 이를테면, 남녀가 청혼하기 전과 후다. 이게 어떻게 같아? “동등하게…… 대해, 줘야…….” 거기서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다소 기가 막힌다는 듯이, 약간은 재밌다는 느낌을 담아. 이런 내가 더없이 어리석어 사랑스럽다는 손길로 내 뺨을 어루만지며 그 말에 화답해 주었다. “너와 내가 어떻게 동등할까, 소치.”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귀엽게도. 이래서 내가 널 아낄 수밖에 없다는 덧붙임과 함께 그가 내 볼에 입을 맞췄다. 못 견디게 사랑스럽다는 애정을 가득 담아.
18+에피소드
유이세스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폭행 미수 등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단 하룻밤의 실수였다. 취기에 휩쓸려 서로를 탐했고, 정신을 차렸을 땐 후회만이 남았다.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가족으로서의 서로가 너무나 소중해서 도저히 놓을 수가 없었다. “허락해 준다면, 내가 책임지고 싶어.” 그 고백의 끝에서 깨달았다. 나는 이미 사랑이 시작되었는데, 그는 처음부터 사랑이 아니었더라. “단 한 번도, 지아를 여자로 생각해 본 적 없어.” 남몰래 털어놓은 그의 속마음에, 내 사랑은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 버렸다. 그가 나를 소중히 아낀 만큼, 나에게도 그가 소중해서. 그런 그가 행복해지는 게 나의 행복인 것만 같아서. “그러니까, 없었던 일로 해줄게.” 웃으며 꼭 잡았던 그 손을 놓아 주었다. “나 이제 다른 사람 만날 거야. 그러니까, 오빠도 이제 다른 사람 찾아.” 크리스마스이브에서 시작되는 그들만의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