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복길이 | TIBIU

체리쉬(Cherish)
봄날의복길이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본 작품은 2023년 3월 개정되어 내용 수정 및 증감이 이루어졌음을 알려 드립니다. 희망이 꺼지는 건 자주 있는 일이었지만, 새로운 집은 처음이라 유월은 조금 기대했었다. 한결이 제대로 말해 줄 때까지. “대충 알고 있는 것 같으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요.” “지금 민 회장님 집에서 하는 것처럼 내 집에서도 그렇게 없는 듯이 지내면 된다는 겁니다.” 갇혀 지내는 곳과 상대가 달라졌을 뿐 제 상황은 지금까지와 똑같았다.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었을까 생각한 스스로가 바보였다. 숨 죽이며 살길 얼마, 한결에게 러트가 찾아온다. “제발…… 정신 차려요.” 저를 바라보는 텅 비어 있는 눈동자 속에 들어 있는 건 광기 어린 욕정, 색욕뿐. 행복해지길 감히 바란 적 없지만 인생에 더 깊은 바닥이 있다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 “내가, 무서워?” “그런데 왜 이렇게 떨어요.” 이 남자는 역시나 알지 못했다. 아니, 기억하지 못한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았다.
행 온(Hang On)
봄날의복길이 · 异能 · 执着攻漫画连载가이드로서 바라는 점은 하나였다. 임무 수행 중 사고에 휘말려 사망하는 것. 그럴 수 없다면 1팀과의 계약이 무사히 종료되길 바랐다. 계약이 종료되는 순간, 더 이상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테니까.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적당히 내려놓는 게 서로에게 좋지 않겠어요? 어차피 계약도 연장할 텐데.” 꽤 단단히 세운 계획은 모래성보다 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계약 연장을 요구하는 팀장으로 인해.
동정 연애
봄날의복길이 · 年龄差 · 同居漫画连载※작중 가스라이팅, 폭행, 자해 등 기피 요소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전도유망한 피아노 전공생, 권지호는 3년 전 사고를 당했다. 천만다행으로 손가락 신경만 손상된 채 깨어났지만, 양친은 즉사, 여동생은 혼수상태. 하나 남은 가족의 목숨줄을 붙잡아 두려 아둥바둥하는 동안 빚은 산더미처럼 불어나 숨통을 막는다. 신장은 두 개니까 하나만 떼 보자는 사채업자의 제안에 고민에 빠진 사이 만난 남자, 도연재.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는 몰라도 그렇게 하죠.” “왜…….” “그런 거 물을 처지가 아닌 거 같은데, 권지호 씨는.” 설명도 없이 울며 매달리는 자신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빚을 대신 갚아 준 남자. 권지호는 도연재의 집에서 그가 원하는 방식으로 매일 조금씩 빚을 갚아 가고 있다. 그가 모르도록, 연약한 사랑을 숨기면서. “제가 오메가, 그거였으면 그래도 저…… 도와주셨을까요?” “너만큼 예쁜 오메가는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너한테 관심을 가졌을까.”
황제의 손에 죽지 않고 살아남는 법
봄날의복길이 · 喜剧 · 重生漫画连载빙의했다. 하필이면 미인계로 주인공 황제를 꼬여내 죽이려던 앞잡이로. 암살 계획을 들켜 황제에게 목이 잘리고 싶진 않아 조용히 살다 늙어 죽기로 결심했다. 현생으로 돌아가는 방법 따윈 나는 모르겠고 일단, 살고 봐야겠다. 그런데, 지내면 지낼수록 스토리가 이상하다. 주인공과 얽히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 애를 쓸수록 주인공 이 새끼가 자꾸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내가 주는 것만 먹고, 입어. 너에게 있어 나보다 안전한 건 없어.” 나는 황제 방에 놓인 화분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틀린 것 같다.- R18封面已屏蔽
열화
봄날의복길이 · 现代背景 · 爱恨交织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폭행, 가스라이팅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맞네, 이열화.” 어느 날, 지옥이 열화를 찾아왔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집. 평소와 다른 싸늘함에 안방 문을 연 열화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 부모님의 자살, 그리고 원금만 7억이라는 빚. 이제 막 성인이 된 열화가 갚을 순 없는 돈이었다. “얌전히 벌리면 내가 그에 맞는 값을 쳐 줄게. 화대라고, 들어 봤을까.” 열화를 낯선 호텔 방으로 끌고 온 남자, 하태오는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이 올라타는 대가로 그때마다 빚을 탕감해 주겠다고. 그제야 열화는 깨닫고 말았다. 이 호텔 방이, 사치에 흠뻑 젖은 이 호화로운 곳이 저에게 있어 결코 자유롭지도, 편안하지도 않은 감옥일 뿐임을. [본문 중] “오늘은 너한테 얼마를 줘야 할까, 열화야.” 품에 안긴 체온이 기꺼운 듯 느른한 미소를 입에 건 남자가 젖은 뒷덜미를 느리게 쓸어내렸다. 열화는 남자의 손길에 흠칫흠칫 떨면서도 별다른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벌어진 허벅지가 아팠고, 제 주먹 크기만큼 부푼 귀두에 내벽이 찢길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소리가 나오지 않는 입을 뻐끔거려 봤지만 이젠 익숙해진 숨소리만 신음처럼 새어 나올 뿐이었다. ‘……많이 주세요.’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남자의 목을 끌어안은 열화가 속엣말을 입 모양으로 뱉어 낸 순간, 드디어 지긋지긋하게 이어졌던 정신이 까맣게 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