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철 | TIBIU
소매치기
임관철 · 日常 · 校园漫画连载키워드: #원나잇 #대학생 #성장물 #현대물 #캠퍼스물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공>수구원물 #쌍방삽질 #미인공 #대형견공 #순정공 #헤테로공 #짝사랑/첫사랑공 #사랑꾼공 #수한정다정공 #아이돌수 #얼빠수 #미인수 #연상수 #무심수 #까칠수 #상처수 #제멋대로임수 연진은 어느 날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꼭 신이 저를 위해 만든 것 같은 완벽한 피사체, 이새민을 마주하게 된다. 그를 보는 순간, 연진의 눈앞에 생애 두 번째 스파크가 튀었다. 미친놈, 저건 미친 게 틀림없다. 이런 상대를 그냥 포기할 수는 없지. 사귀는 건 바라지도 않고, 원나잇이라도 해 보려 들이대지만, 이새민의 철벽이 너무 막강하여 그게 쉽지가 않다. 그래도 지성이면 감천인걸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민이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연락도 받아 주고 만나 주기까지 함에 연진은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그날 밤 새민과 섹스한다. 그런데 막상 자고 났더니 이상하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날까?” 내내 무심하던 새민이 묘한 말을 던진다. 그러나 연진은 새민과 깊은 관계로 발전할 생각도 없고, 섹스 한 번에 질척이는 게 가소롭기까지 하다. “새민 씨, 사람 없는 지금만 말할 수 있는 거니까 잘 들어요.” “…….” “과거 일은 과거로 묻어 둡시다. 서로에게 좋게.” “…….” “자리는 한 칸 떼시고.” 두 사람의 어긋난 감정이 모이고 모여 이상한 오해로 치달을 때쯤, 이새민을 떼 내기 위해 연진의 친구 ‘지민’과 만든 셋의 식사자리. 그런데 그 식사자리에서 지민을 대하는 새민의 태도가 심상치 않다. 설마, 얘 지민이 좋아하나……? 눈 높고 몸 가볍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무거운 아이돌과, 처음으로 게임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난 대학생의 오해, 착각, 삽질, 그리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