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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달 | TIBIU
作者档案
부정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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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달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진실의 이면 [e북]
부정한달 · 悬疑 · 现代背景
漫画连载
*본 작품은 아웃팅 관련 서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낯선 저택에서 눈을 떴다. 저택에 있는 사람은 모두 8명. 우리는 이곳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하지 못하며 서로의 이름을 들을 수 없었다. 사람들은 편의상 서로를 숫자로 부르기로 하고 하룻밤 그곳에서 머물기로 한다. 나가는 곳은 안에서만 열 수 있는 현관이 전부. “누구예요?! 누가 가져간 거예요?” 그런데, 다음 날 열쇠가 사라졌다. *** “다들 기억은 어때요? 여기 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4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다들 그러는 게 좋겠다 싶은지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표정들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첫날보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기억이 불분명했다. 생각난 건 내가 누군가를 피해 도망치려 했고… 겁에 질렸었다는 것뿐이었다. 그 이상 떠올리려 하면 거부감 같은 게 들었다. 여길 나가려고 했을 때 느꼈던 불안감처럼.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까? …나가도 괜찮은 걸까?
漫画
구원되기까지
부정한달 · 科幻 · 温柔攻
漫画连载
전염병이 퍼져 무너진 사회. 산속에 있는 집에 숨어 지내던 나는 마지막 남은 가족인 아빠를 잃고 방주라 불리는 곳에 들어가게 된다. 방주는 재난 이전을 떠올리게 할 만큼 풍요롭고 안전한 곳이었으나 어딘가 어긋난 그림을 보는 것처럼 미묘하다. 그런 곳에서 강제적이지만 나를 아껴주는 최준호와 비밀스럽지만 내게 잘해주는 현수원을 만나게 되는데……. “저기, 식사하셨어요?” 조금 멋쩍게 묻자 최준호가 나를 내려다본 채로 입을 열었다. “어, 밥도 먹고 다른 것도 먹…, 이걸 왜 물어보는데?” 뭔가 불만스런 어조에 예의상 물었다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었다. 눈을 조금 굴리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둘러댔다. 앞으로 이런 질문은 안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이나 먹어.” 최준호의 퉁명스런 대답에 다시 먹는 데에 집중했다. 버릇처럼 밥풀 하나 남기지 않았다. 막 깨끗한 식판 위에 숟가락을 내려놓는데 최준호가 물었다. “잠은?” “잠이요?” “잤냐고.” “…네.” 이상한 질문을 들었다는 얼굴로 답하자 최준호가 됐다며 식판을 챙겨 들었다. 뭔가 대화가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귀찮으니 넘긴다는 태도였다. 별 상관없어서 그냥 조심히 가라고 인사했다. 이번에도 최준호는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다 곧 다른 사람들이 올 거라는 말을 끝으로 방을 나갔다. 다시 문이 잠기는 소리가 났다. 나는 단단한 철문을 바라보다 몸을 돌렸다.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