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리 | TIBIU

도라방스 로맨티스트
한서리 · 爱恨交织 · 单恋漫画连载가진 것 없이 책임질 것만 많은 베타, 이정해. 오메가 동생의 비싼 억제제값을 벌기 위해 아등바등하던 어느 날. 시판되는 것보다 저렴한 억제제 ‘루미나’의 존재를 알게 되고 판매처를 수소문한 끝에 청담동의 고급 바를 찾아가는데…. “소리 안 지른다고 약속하면 입은 풀어 줄게요.” 그곳에서 낯선 남자, 권수현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그는 이정해에게 파격적인 계약을 제안한다. “받아들인다면 매달 질 좋은 억제제는 물론, 이자를 내고도 먹고살 만큼의 수고비를 줄게요.” 남자의 조건은 딱 하나. 개발 중인 베타용 발정제 ‘리큐어’의 실험 대상이 되라는 것. 이정해는 내키지 않지만 동생을 위해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이, 이거 이상해….” “그래? 내 눈엔 보기 좋기만 한데.” “개새끼. …약 팔이 새끼, 어디서 이딴… 흐윽!” "천천히 즐겨요. 약효 다하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이땐 꿈에도 몰랐다. 그 ‘리큐어’가 베타를 오메가로 변이시키는 약일 거라고는.
악흥의 순간
한서리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음대캠퍼스물 #오메가버스 #혐성공 #후회공 #입덕부정공 #악바리수 #능력수 한국예술영재원 출신, 한국예중 한국예고 수석 입학 및 졸업, 이후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의 위치에 자리매김한 한국대 피아노과에 현역으로 수석 입학한 심연. 그런 그가 돌연 모종의 이유로 자퇴를 결심한다. 목표는 단 하나, 그가 한국대에 입학하던 그해 한연대 전임 교수로 부임한 태승한의 클래스에 들어가는 것이다. 모두의 반대를 무릅쓴 끝에 심연은 한연대 수석 장학생으로 다시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그토록 바라왔던 태승한 교수 클래스의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심연은 난생처음으로 절망감을 맛봤다. * * * “……저요. 교수님 클래스에 들어오고 싶어서 자퇴까지 했어요. 원래 다니던 대학 전액 장학금도 다 포기하고요.” 남자가 작게 코웃음 쳤다. “자퇴를 하든 말든, 그게 나랑 뭔 상관입니까? 무슨 프리패스권이라도 돼? 몰라봐서 미안하다 말하고 지금이라도 내 클래스에 넣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을 꺼낸 건지는 모르겠는데, 달라지는 건 없을 겁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그야말로 비수였다. 입에서 말을 뱉는 게 아니라 칼을 뱉는다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만큼. 반년간 참아 왔던 설움이 한 번에 터져 나올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