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 | TIBIU

빙하가 전부 녹아버리면 펭귄은 어디에서 살까?
자경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번아웃으로 자발적으로 사회와 멀어진 유영. 그는 통장의 퇴직 위로금과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빌라에 기대 숨만 쉬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세상은 바쁘고 지구의 온도는 점점 높아져 가고, 남극의 빙하는 녹고 해수면은 계속 올라간다. 이대로라면 통장의 잔액이 줄어드는 것보단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 빠를 것 같은데. 남 일처럼만 듣던 글로벌 경제 위기가 부동산을 폭락시켰듯 지구온난화도 더 이상 남 일이 아니다. 남극의 빙하가 다 녹아 세상이 물에 잠기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수면 위에 둥둥 떠다니며 살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유영은 문득 생각했다. 수영을 배워야겠다.
나는 에스퍼를 죽인 가이드입니다
자경 · 异能 · 年龄差漫画连载뛰어난 능력으로 엘리트 코스를 걷던 A급 가이드 정윤의는 '그 사건'으로 인해 모두의 비난을 받으며 좌천된다. 'S급 에스퍼를 현장에 버리고 게이트를 무단 이탈한 가이드' 에스퍼를 죽인 가이드가 된 지 5년. 우연히 폭주하는 신입 S급을 가이딩하게 된 후 그는 이 새파랗게 어린 새싹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게 되는데. "주무관님,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 "안 돼." "그럼 아예 말 놓을까요? 악법도 법인데 띠동갑도 동갑으로..." 순진하고 저돌적인 헌주에게 윤의는 속수무책으로 말려든다. 그리고 그의 다정함에 점점 의지하는 자신을 깨닫는다. 그러나 윤의의 마음 속에는 두꺼운 벽이 세워져 있다. 나는 에스퍼를 죽인 가이드다. 내가 과연 이 어리고 찬란한 에스퍼를, 사랑해도 되는 걸까?
트라잉 하드 투(Trying Hard To)
자경 · 现代背景 · 禁忌关系漫画连载10년이나 사귄 여자친구가 3개월 전, 환승이별을 했다. 그리고 청첩장까지 보내왔다. 호구처럼 결혼식에 참석한 승오는 그곳에서 악수만으로 정전기가 튀어오르는 남자를 만난다. 바로 전 여친의 새 남자. 최현준. 지연의 남편, 최현준은 승오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고… 처음에는 어색함에 거리를 두던 승오는 친구인 혜영과의 술자리 중 우연히 그와 합석하게 되며 서로의 근무지가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현준은 지연과의 짧은 연애기간과 성급한 결혼으로 갈등을 빚는다. 그러는 와중에 부인의 친구, 승오에게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 * * "...지연이 전화는 왜 안 받았어요?" "받기 싫어서요.“ 승오가 즉답했다. 평소 같지 않은 단호함이었다. "안 받아요?" "받을까요?“ 술이 많이 들어갔다. 현준은 제 어깨부터 목끝까지 후끈후끈하게 열이 올라오는 걸 느꼈다. 맞은 편의 하얀 남자도 이제는 목덜미 곳곳에 붉게 열이 피어올랐다. 손을 뻗어 만져보면 그곳만 유달리 뜨거울 것 같은 얼룩덜룩한 자국들. 그 주변으로 술이 퍼져나가듯 하얀 살결에 은은하게 붉은 기가 번지고 있었다. 저 몸은 참 따뜻하겠다. 곡선이라고는 없는 남자의 붉은 목덜미를 보며 현준은 마른 침을 삼켰다. 핸드폰 속 지연은 몇십 초 동안 비명을 질렀지만 승오의 핸드폰은 무음이었고, 상대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넘어간 침은 큰 소리로 공백을 울렸다. 저를 쳐다보고 침을 삼키는 데도 승오는 눈을 피하지 않았다. 불쾌해하지도 않았다. 그 순간 현준은 묘한 확신을 느꼈다. "전화," 지연은 지금 뭐라고 소리지르고 있을까. 전화를 붙잡은 채 울고 있을까. 전화를 받으라고, 내 남편을 만나지 말라고. "내가 받지 말라면 안 받을 거예요?" "시키는 대로 할게요."
욕심 욕구 욕망
자경 · 黑道 · 占有欲/嫉妒漫画连载※ 본 도서의 단체, 지명은 실제와 무관한 픽션입니다. 누나의 연인이었던 해준과 연인의 동생이었던 윤성. “아, 저리 가요.” “왜, 우리 한 이불도 덮은 사인데.” “아, 진짜. 짜증 나게.” 서로의 관계를 정의하지 않은 채, 평온한 일상을 공유해오던 두 사람 앞에 이복동생이라는 윤형이 나타나며 관계는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동생인지 뭔지, 그 새끼 싸고 돌더니 나는 뭐 이제 우습지?" “... 그런 게 아니라,” 윤성은 하나뿐인 동생이 조금씩 애틋해지고, 그와는 반대로 가까워지는 형제 사이를 경계하는 해준. 윤형은 해준의 억압을 오히려 제 무기로 사용해 윤성의 마음을 흔들고 관계에 균열을 일으키려 하면서,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돌기 시작하는데. “슬슬 같이 살자. 우리 그럴 때 됐잖아.” 죽은 누나의 연인, 불확실한 이복동생. 그 사이의 남자. 비틀린 관계의 끝은? ※ 메인공이 메인수 이외의 인물과 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존재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설정결(雪精訣)
자경 · 架空历史 · 爱恨交织漫画连载※본 작품은 강압적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폭한 성질머리에 주색잡기를 일삼던 대연국의 9황자, 경휘는 부황의 명으로 수도에서 한참 떨어진 북쪽 끝으로 유배 아닌 유배를 당하게 된다. 좌천을 당한 와중에도 놀러 다닐 생각뿐이던 철없던 황자는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설원에서 눈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미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태항산 아래 유목 민족인 녹강족 족장의 둘째 아들 차산린이었다. ‘눈밭에 핀 동백 같구나.’ 차산린의 신비한 능력과 아름다운 외모에 이끌린 경휘는 억지로 그를 끌고 와 자신의 첩으로 삼는다. “내 가지고 놀다 실컷 놀았다 싶거든 몸 성히 돌려보내 줄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맡기라 전하거라.” *** “어떠냐.” 경휘는 알이 큼지막한 홍옥을 보여 주며 물었다. 그것은 정교하거나 세밀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기교를 부려 홍옥을 꽃송이 모양으로 깎은 것으로, 수많은 장신구 중 황자가 그것을 첫 번째로 고른 이유는 그가 차산린을 처음 봤을 때를 떠올려서였다. “너를 처음 봤을 때, 모양새가 꼭 눈 속에 핀 동백 같았지.” 경휘는 차산린의 눈을 보며 이야기했다. 차산린은 동백이 무엇인지는 몰랐으나 황자가 무언가 제 외모에 대한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아들어 속으로 부끄러워했다. 경휘는 차산린이 대꾸를 하지 않아도 제 말만 했다. “참, 다시 보아도 기이할 정도로 어여쁘다.”
앙뜨레 누(Entre nous)
자경 · 初恋 · 年龄差漫画连载“낮잠을 자려던 건가요? 아니면 깨어나려던 건가요?” 어머니가 경계하고 아버지가 반긴 젊은 건축가는 옅은 봄을 가로질러 보드라운 청포도 덩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나는 아버지가 이파리 넓은 포도나무 그늘 아래 묶어 준 해먹에 누워 낮잠을 자려 뒤척이던 중이었다. “당신이 떠나면 잠들 거고, 내 곁에 머물겠다면 깨어나겠죠.” 낯선 남자의 얼굴은 햇살처럼 푸른 이파리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지길 두어 번 반복하더니 곧 환하게 웃으며 나를 굽어보았다. “좋은 대답이군요.” * 프랑스 남부의 아름답고 작은 도시, 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봄날의 이야기. - 앙뜨레 누(Entre nous)
1702호
자경 · 动作 · 现代背景漫画连载*주의사항 : 이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강제 행위, 가스라이팅, 폭행 등)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1701호. 4년째 살면서도 호원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사이좋은 이웃사촌은 옛말이지. 요즘 그런 사람들이 어딨어. 그래도, 옆집의 두 남자는 신경 쓰인다. 1702호. 서진은 어항속 관상어처럼 유유히 살아 있었다. 가끔 성혁이 찾아와 톡톡 건드리면 아름다운 꼬리를 살랑이는 것이 의무인, 그런 삶. 거부하지 않는 것. 반항하지 않는 것이 1702호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 * 서진은 성혁이 제 일상을 감시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니 서진은 자신의 사생활 중 내줄 건 내주고 숨길 건 숨겼다. 예를 들면, 1701호와 인사하고 지내게된 일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