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 TIBIU
18+사적 탐닉
예거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대신하여 나가게 된 맞선 자리. 일부러 상대를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퇴짜를 맞으려 노력했는데, 놀랍게도 수치를 느낀 것은 바로 자신이었다. 어쨌거나 상대에게 거절을 당했으니 그걸로 끝인 줄 알았건만. 알고 보니 그날 맞선 자리에 나왔던 상대 역시 저와 다를 바 없는 ‘대리’였다. 그날 이후 운명처럼 자꾸만 우연히 마주치는 대리 맞선남, 김단우. 자신을 도와줬다가 다치기까지 한 그를, 더 이상 외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그쪽 거둘까 하는데.” 결국 말하고야 말았다. “어때, 김단우 씨 생각은?” 지금껏 이윤영은 무엇 하나 깊게 욕심낸 적 없었다. 그래야 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으니까. 한데 난생처음으로 무언가가, 누군가가, 누군가의 마음이…… 갖고 싶어졌다. 어느새 사로잡혀, 도무지 시선을 뗄 수 없는. 나만의 사적인 시간에, 끊임없이 탐하고 싶은 너. “단우야.” 난 네가 너무도 탐이 나.
짐승가歌
예거 · 架空历史 · 王族/贵族漫画连载이해했다. 일족 전체가 저를 경멸하는 것을. 저는 추앙받던 오족(烏族) 족장인 어미를 죽이고 태어난, 불길한 존재이니. “죽어라, 무요. 네 입을 막아야, 우리 일족 전체가 살아!” 사라진 아비의 행방을 알려 준다는 일족의 말에 속아, 사족(巳族)에게 쫓기는 몸이 되었다. 처음부터 그들에게 있어 나는 그저, 도구였는지도 모르고. 모든 것을 포기할 때쯤 뛰어든 동굴에서 쓰러졌다. 겨우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건, 찬란하게 빛나는 사내의 금안. 그 후 왜인지 광증에 괴로워하는 그를 돕고자 다가간 순간, 입술 사이로 흘러 들어온 뜨거운 열기에 눈앞이 혼몽해졌다. “은공께서 저를 살리셨으니 제, 제가 어떻게든…… 어떻게든 도와드릴게요!” 모두가 저를 죽이려 할 때, 유일하게 목숨을 구해 준 사람. 다정하진 않지만 그래도 냉대하진 않은 사람. 누구에게서도 얻지 못했던 온기를, 나누어 준 사람. 그런 그를 어찌 외면할 수 있을까. “많이…… 아프지는 않을까요?” 겁이 난 무요에게 그는 속삭인다. “걱정 말거라.” 뱀처럼 사악한 눈웃음과 함께.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첫눈 같은 목소리를 흘리며. “분명 너도, 좋아할 것이야.” 반으로 갈라진 두 개의 기둥이 무요의 아래를 휘감았다.
오빠의 뻔한 맛
예거 · 重逢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아무나 맛볼 생각이라면, 나부터 시작하는 건 어때?” 주희수의 사고 회로가 뚝 멈췄다. 이게 지금 고정우 입에서 나온 소리가 맞아……? “뻔한 맛이라 그래?” 그는 잘못 알고 있었다. 애석하게도, 고정우는 주희수에게 뻔하게 다가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와 처음 만난 어린 시절도 고백을 갈기자마자 차였던 10년 전도 갑자기 제 앞에 나타난 지금도. “오빠랑은 더는 엮이기 싫어서 그래요.” 애써 내뱉은 단호한 말에도 그의 입가엔 미소가 서렸다. “뻔한 맛부터 보고 질리면 다른 맛을 봐.” 그래서, 먹어 보기로 했다. 처음 맛보는 오빠의 ‘뻔한 맛’을.
우아한 새벽
예거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1권 “우새벽 씨와 결혼할 생각입니다.” 고모님의 부탁으로 나간 자리에서 새벽은 웬 남자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그 낯선 남자는 그녀를 보자마자 말했다. “당신과 나, 결혼하도록 하죠. 그것이 최선입니다.” 미친놈. 멀쩡하게 생겨서는 난생처음 만난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다니.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 생각했다. 새벽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박찼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저랑 결혼해 주실 수 있으세요?” 그와 만난 지 24시간도 안 돼서 제가 먼저 그 말을 내뱉을 줄이야. “부디 저와…… 결혼해 주세요.” 가족을 위해, 그리고 우화를 위해 그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 새벽과, “앞으로 우새벽 씨는 다른 사람한테 뒤처지지 않는, 우아한 내 아내가 되어 줘야겠습니다.” 그런 새벽이 반드시 필요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진건. 새벽과 진건은, 그렇게 만났다. 2권 “나는 우새벽 씨한테 사랑 따윈 줄 수 없어. 그러니 내게 애정을 요구하지 말았으면 좋겠군.” 결혼 계약서를 작성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에게 사랑을 요구하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우리의 결혼은 필요에 의한 결과물이었고, 기간이 정해져 있었으니까. 하지만……. “당신이 좋아요.” 하루가 지나고. “당신이, 정말 좋아요.” 또 하루가 지나고. 당신과 얼굴을 마주 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당신이란 사람에게 빠져 버리는 나를 발견하게 돼. “나 당신을 사랑해 버릴 것 같아요.” 당신의 ‘유리구두’ 따위가 누군지 신경 쓰지 않겠어.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를 피하지 않는다면. 나를, 원한다면. “내 손을 잡아요.” 나는 당신의 우아한 아내로서,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요.
짐승담黮
예거 · 架空历史 · 复仇漫画连载《산영.》 언제부터였을까. 이 기이한 꿈이 시작된 것은. 《말해요.》 무엇……을? 《나를 원한다고.》 “당신을, 내게, 주…… 으흣!” 미치기라도 한 걸까. 홍옥의 눈동자, 눈처럼 아름다운 흰 머리카락은 지닌 사내는 매번 산영의 꿈을 찾아와 그녀를 점령했다. 그리고 십 년 뒤. 십이 수인족의 수왕, 뱀 수인 담진의 왕후가 되기 위해 산영은 제 발로 수왕성을 찾아가게 되는데……. 지금 이 시점 이후 공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본왕의 것입니다.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산영.
진심이 닿다
예거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오윤서(본명 : 오진심!) 한창 잘나가던 그때, 재벌3세와의 루머로 강제 은퇴한 그녀는 유명 작가의 차기작 드라마로 화려한 복귀를 노린다. “제가 작가님의 페르소나가 되기 위해 뭘 하면 될까요?!” “로펌 비서 메. 소. 드. 연기.” 이런이런, 미모-몸매-지성 모두 다 갖춘 그녀에게 신이 단 하나 허락치 않은 것이 바로, 연기력. 결국 윤서는 퍼펙트한 비서(…역의 연기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유명 변호사 권정록과 함께 일하게 된다. 그렇게 만인의 연인 ‘오윤서’를 비서로 맞이한 권 변호사의 소감은? “전 오진심 씨, 필요 없습니다.” “오진심이 아니라, 오윤서라고요-!” 싸가지는 애저녁에 쌈 싸 먹은 권정록 밑에서 오진심, 아니 오윤서는 6개월을 존버할 수 있을 것인가! 고소와 고백이 오가는 로펌 오피스 로맨스♥︎ ☆화제의 이동욱X유인나 커플 주연! tvN 드라마 만화로 만나보세요!
썸머 로드
예거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본 작품은 의 연작입니다. 서예 잡지 의 기자, 은태영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무명(無名)선생이라 불리는 서예가의 인터뷰를 얻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로 내려간다. 한때 무명 선생을 존경했던 태영은 이 기회를 통해 감춰져있던 그를 세상에 알리고자 하고, 잔뜩 들뜨는데. “안녕하세요, 장무명 선생님! 의 은……!” 기대를 안고 마주한 무명 선생의 정체는 놀랍게도 1년 전 태영과 함께 하룻밤을 보낸 사람이었다. “어차피 널 다시 볼 일은 없을 테니까.” 귀신에 홀린 것처럼 정신없이 보냈던 그와의 한 달은 태영에게 상처를 남겼고, 분명 떠나는 그녀를 붙잡지 않은 것은 분명 그였건만 1년이 지난 지금 그는 어째서인지 태영을 붙잡기 위해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다른 곳도 아니고 콕 집어 우리 잡지사를 선택한 것도……!” 설마, 나 때문이라고? 태영은 제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를 쉽게 믿을 수 없는데. 그를 처음 보고, 그에 대해 알게 되고, 그와 시간을 보냈던 세 번의 여름. 그리고 다시 찾아온 네 번째 여름, 다시 펼쳐지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 Summer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