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Lin | TIBIU

공녀님의 특별수업
아스라Lin · 浪漫奇幻 · 浪漫喜剧漫画连载아카데미 교수 임명을 앞둔 엘로이의 희망찬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세상에, 제자와 같이 밤을 보내다니.’ 이러다 아카데미에서 쫓겨나게 된다면? 그녀는 가문으로 돌아가 일흔 먹은 남작의 후처가 돼야 할지도 몰랐다. ‘이건 꿈이야.’ “교수님?” “하아.” 엘로이는 얼굴을 쓸어내리다 말고, 흘끗 옆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밀밭색의 굵은 곱슬머리를 부숭부숭하게 부풀린 커다란 강아지 같은 라인하르트가 그녀를 빤히 보고 있었다. *** “아래가 젖었어요.” “……!” “그것도 흠뻑.” 라인하르트가 그녀의 아래를 손끝으로 훑어 올렸다. 검지 끝에 흥건하게 묻어나는 그녀의 애액을 엄지로 문지르던 라인하르트가, 자세를 바꿨다. “라, 라인하르트 너 지금!” 그녀의 음부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높이로 무릎을 꿇고 앉은 그가 흘끗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아무것도 입지 않고, 애액을 뚝뚝 흘리고 있는 제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라인하르트의 다갈색 눈동자를. “미치겠네.” 차마 마주 볼 수가 없었다.
남겨진 공작부인
아스라Lin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전장에 나간 남편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공작부인, 엘리자베스. 후사는커녕 신랑과 대면한 적도 없는 그녀는 내쫓길 위기에 처하는데. 엘리자베스는 자신을 노리는 이리 떼와 친정 가문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공작 위를 물려받는 시동생, 윌리엄 체드로 자작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선대 공작부인으로서 경을 지지하겠어요. 그러니…… 대부인으로서 공작가에 남게 해 줘요.” 하지만 돌아온 답은 거절이었다. “정말 공작가에 남고 싶다면- 다른 걸 가져오세요. 엘리자베스.” “…….” “내가 혹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제안, 말입니다.” * * * “그러게 잘 생각해야 한다고 했잖습니까.” 윌리엄이 그녀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내가 생각하는 뭐든, 이란 이런 것이니까.” 그의 말이 의미하는 바를 깨달아 버린 엘리자베스가 고개를 들었다. “이건 옳지 않…….” 하지만-. “그 꼴로 찾아와서는 옳지 않다-라.” 비웃음을 사 버린 엘리자베스의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피가 날 정도로 입술을 짓씹는 엘리자베스를 보며 웃음을 흘린 그가 그녀의 허리를 당겨 몸을 바짝 붙였다. 옴짝달싹할 수 없게끔 그녀를 가두어 안는 그 품 사이 아랫배에 닿은 낯선 것에 엘리자베스가 움찔 몸을 굳혔다. “난 당신이 이 방에 기어들어 온 순간부터 이 상태였거든.” “…….” “그러니- ‘뭐든’이라 말하려면, 일단 내 좆부터 해결을 하고, 다시 이야기를 해야 할 듯해.” “…….” “좆질을 안 한 지 오래라, 아무래도 오래 참아 내야 할 겁니다.”
미친 왕녀 레니아
아스라Lin,탄윤,사본 · 浪漫奇幻 · 重生漫画连载폰티아노의 왕녀 레니아. 그녀의 꽃처럼 행복했던 시절은 클로비스 제노프 공작과의 결혼으로 모두 망가져 버렸다. "레니아 제노프에게, 클로비스 제노프 공작 시해 죄로 사형을 선고한다." "저는 결백해요. 하늘에 맹세코 저는 사랑하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어요!" 애달픈 절규에도 지옥 같은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 이제 남은 건 죽음이라는 신의 축복 뿐... 모든 걸 망각하고 신의 품 안에서 안식을 찾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목덜미에 칼을 찔러 넣었다. 하지만 신은 절박했던 그녀의 마지막 소원조차 들어주지 않았다. 그녀가 가장 행복했었던 18번째 생일 날, 피로 얼룩진 기억들을 여전히 간직한 채로 다시 돌아왔다. '다 뜯어고치겠어. 그들의 손에서 놀아나, 비틀어졌던 내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절대 클로비스와는 결혼하지 않을 거야.' 바꿔야만 했다. 아무것도 몰랐던 순진한 자신을, 그리고 그녀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 그 남자와의 결혼을. *원작: 아스라Lin [웹소설] 미친 왕녀 레니아
친구오빠
아스라Lin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오랜 약혼자에게 파혼당한 날. 하필 이런 날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된 사람이 로빈 테너라니. 6년 전, 데뷔탕트에서 이미 그에게 한 차례 거절당한 전적이 있는 올리비에였다. “오빠, 나랑 잘래요?” 올리비에는 다소 충동적으로 반쯤은 장난, 남은 절반은 진심이 담긴 말을 내뱉었다. 하지만 내심 그가 거절하길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에게 빠지면 곤란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그녀의 충동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 버렸다. “그래.” “…….” “그러자.” *** “그러게.” “흣.” “도망쳤어야지.” 강약을 조절하듯 살짝 뒤로 물러선 그가 강하게 치고 들어왔다. “하흣.” 아득해지는 정신을 붙잡으며 겨우 눈을 뜨자, 그녀만큼이나 흐트러진 시선의 로빈이 짧게 탄성을 뱉어냈다. “젠장.” 나직한 욕설과 함께 로빈이 고개를 젖혔다. “넌 매번 날 돌게 만들어.” 탁한 숨을 내쉬며 머리를 쓸어 올린 그가 올리비에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