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제이 | TIBIU

메리지 트리거
빅제이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엄마의 죽음 이후로 아빠와 오빠들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던 세정. 절대 넘어오지 않을 남자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윤현준이요. 결혼할 거라면 윤현준이 좋아요.” 제법 괜찮은 묘안이라고 생각했다. 현준이 결혼에 동의할 리 없었으니까. 그런데 뭐지? “난 내일도 상관없어.” 진짜로 결혼하겠다고? 나랑? *** “혹시 알아요? 나 스물일곱인 거?” “알아.” “정략결혼, 뭐 그런 건가요? 비즈니스를 위해서?” “우리가 결혼하는 게 무슨 이익이 되던가?” “아니면 쇼윈도 부부?” “난 부부라는 말에 어울리는 건 다 할 거야.” 어감이 묘했다. 부부라는 말에 어울리는 건 다 한다니. 대화라든지, 재테크라든지, 자녀 교육이라든지, 건전하면서도 당연한 것들을 제쳐 두고 민망한 주제가 먼저 떠올랐다. 예를 들면, “왜? 섹스가 걱정돼?” 그래. 섹스 같은 거. “할 거야. 손잡고, 껴안고, 키스하고, 깨물고, 핥고, 냄새 맡고, 넣고, 흔들고, 싸고, 다 할 거라고.” “싸…….” 차마 따라 할 수도 없을 만큼 노골적인 표현에 정신이 아득했다. “사람이… 원래 이런 캐릭터였어요?” “내 캐릭터가 어떤데?” 라며 짓는 미소가 능글맞았다. 뭔가 심히 이상하게 굴러가고 있었다.
도망친 왕세자비
빅제이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미국 유학 중에 만난 근사한 남자.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졌는데 세상에, 한 나라의 왕자님이라고? 걱정과 달리 모든 게 완벽했던 결혼 생활. 예상치 못한 파도가 덮쳐왔다. 도망쳤다. 이혼하기 위해. 뒤쫓았다.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되기에. *** “한국에 오고 싶었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여기 있으면 안 되는 목소리. 놀란 유진이 벌떡 일어나며 얼어붙었다. “당신이 여기 어떻게...” 아몬드 빛깔이 감도는 블론드, 페일블루의 눈동자가 아름다웠다. 척 보기에도 잘 단련된 몸에 바른 자세까지. 그저 가만히 서 있지만 해도 고귀한 태를 숨길 수 없었다. “내 편지, 못 봤어요?” “당신이 서재에 남기고 간 그 말도 안 되는 종이 쪼가리라면 당연히 봤지. 어디 보기만 했겠어? 당장 갈가리 찢어 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네가 남긴 거라 차마 찢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소중하게 가져왔지.”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재킷 안 주머니에서 나온 종이에는 무려 왕가의 문양이 찍혀 있었다. “그만 집에 가자.” 성큼 다가오는 발걸음. 고작 며칠만인데도 사랑하는 이의 넓은 품은 이토록 그립고 아득했다.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길게 눈을 감은 유진이 차분하게 냉정을 연기했다. “난 안 가요. 절대로. 그러니까 이혼해줘요.”
소꿉친구 가이드 안내서
빅제이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검사 결과, 가이드로 확인되었단다.” 네? 제가 가이드라고요? 평범했던 인생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하필 매칭률 높은 상대가 소꿉친구 남우림이란다. “예조야 나 아파. 갑자기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키스 한 번만 하면 안 될까?” ……속았구나. 당장 밀쳐 내야 하는데. 자꾸만 망설여진다. “비즈니스라고 생각해도 돼. 동정이라도 상관없고. 그냥 거지한테 적선하는 거라도 좋아. 나는 다 괜찮아. 서예조만 있으면 돼.” 이제야 털어놓는 우림의 길고 긴 짝사랑 보일 듯 말 듯 예조의 고개가 끄덕여진 순간. “악! 이 변태!” “변태인 줄 알았으면 방심하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진짜 변태 짓은 아직 시작도 안 했거든?” 눈물겨운 짝사랑은 온데간데없다. 그저 섹스를, 아니 사랑을 퍼부어 줄 준비 완료.
이건 사랑이라서
빅제이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두통약 드려요? 저번에 잘 듣는다고 하셨던 위장약 있어요. 진경제도 있고요.” 비서로서 할 법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어딘가 모르게 능글맞았다. “정대리, 혹시 지금 나 걱정해?” 모른 척 고개를 돌렸다. 걱정하냐고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우현은 인아의 오랜 짝사랑이었다. H 건설의 외동아들이자 후계자와 고아 출신 비서. 어릴 적 학비를 대주던 후원자와 피후원자. 우성 알파와 평범한 사람. 우현과 제 처지를 떠올릴 때면 한숨이 절로 나오지만 인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고 믿었다. 우현이 옆에 두는 여자는 자신이 유일하니까. 그리고 우현은 오메가를 싫어하니까. "오메가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기회를 원했던 건 아니었다. * * * “너, 내가 누구야.” “…….” 이젠 아예 우현의 넓은 어깨며 가슴팍을 대범하게 더듬고 있는 손을 억지로 떼어내며 물었다. “내가, 우흐, 누구냐고.” “…….” 손놀림을 저지당한 인아는 사탕을 빼앗긴 아이처럼 뾰족하게 우현을 노려봤다가 다시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눈물을 글썽였다. “나 만지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 “그럼 대답해. 내가 누구야.” “우……현. 김우현” 작은 입술이 간신히 우현의 이름을 내뱉었을 때 우현은 번쩍 인아를 안아 들었다. 어쩌면 처음부터 다 예견된 일이었다.
딱 맞는 사이
빅제이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안과 전문의 천수현. 어느덧 서른셋이지만, 여전히 연애가 어렵다. 다름 아닌 섹스 때문. 남자친구들은 하나같이 3초 만에 고개를 숙였다. 원인은 수현이 세기의 명기이기 때문이라는데. 그럼 나는 평생 이렇게 살라고? 낙심한 수현 앞에 운명처럼 중학교 동창 원재가 나타난다. 여전히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수현, 삭막한 삶에 갇혀 있는 공대 교수 원재. “나랑 자볼래?” 얄미울 만큼 상큼한 제안에 수현이 겨우 입을 뗐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 자자.” *** “그때 수현이 네가 한 말 기억하지? 여름이 끝나기 전에 다시 만나면....” 자자고. 뒷말은 생략했지만, 꽁꽁 묶인 듯 이어진 시선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오늘은 6월이니까 절기상으로 보나, 기온으로 보나 아직 여름이 끝났다고 보긴 어렵고.” “...” “그런데 우리가 다시 만났네?” 성큼 다가온 한 걸음. 말라버린 입술 대신 심장이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누구나 온기가 필요한 법이어서
빅제이 · 办公室恋爱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최근 수림은 정한과 매주 금요일 저녁에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 친구라든지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었다. 성적 욕구만 해결해 주는 합리적이고도 합법적이며 성숙한 어른의 관계라고나 할까. 한마디로 섹스 파트너였다. “그런데 정한 님은 정말 12월까지만 계시는 거예요?” 정한은 미국 본사 소속으로, 한국에는 프로젝트 매니저 자격으로 파견 나온 인재였다. 기한은 총 1년 남짓. 프로젝트가 무사히 궤도에 오르도록 돕는 것이 그의 임무였다. 그래. 곧 떠날 사람이지. 12월이면 정한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새삼 떠오른 사실이 수림을 차분하게 가라앉혔다. 돌아갈 사람. 몇 달 뒤면 끝날 시한부 관계. 정한을 예외라고 치부했던 이유이자 수림이 그토록 솔직할 수 있었던 까닭이었다.
그 정략결혼 제가 할게요
빅제이,낙동오리,김아리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이 결혼, 제가 할게요.” 두 재벌가의 결합을 위한 결혼식 직전, 신부가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신부의 동생 우희는 언니를 대신하여 결혼하겠다 자원한다. 하지만 이 결혼이 우희에게는 단순히 회사를 위한 정략결혼이 아닌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민재헌이라는 남자를 쟁취하기 위한 공략이었다?! 재헌은 발랄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가진 우희에게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마는데…? *원작 : 빅제이 [웹소설] 그 정략결혼 제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