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현 | TIBIU

별채의 밤
송라현 · 年龄差 · 恋爱漫画连载별채의 새 주인으로 돌아온 무현은 오래 전, 조모의 곁에서 말동무를 해 주던 아이가 어느덧 여자가 되어 제 앞에 당당히 선 모습을 마주한다. 기억과 달라진 모습, 달라진 태도에 묘한 호기심을 느끼지만. 정작 세연은 별채의 새 주인이 여전히 불편하고 어려웠다. 오직 황무현에게만 허용된 별채. 그곳에서 꿋꿋이 무현을 감당하던 세연과 그녀에게서 야릇한 호기심을 느낀 무현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욕망에 휩쓸리고. 서로를 탐하고 탐해지는 관계가 이어질수록 짙은 애증은 더욱 더 깊어지는데……. *** “그렇게 쭈뼛거릴 거면 가.” 무현은 제 허벅지 위에 올라탄 세연을 밀어냈다. 욕망으로 가득한 눈과 달리 그의 말투는 서늘하기 그지없었다. “한번 해 달라고 매달린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네.” “할 거예요. 할 건데….” 세연은 사실 조금 겁이 났다. 단 한 번도 남자와 자 본 적이 없었기에.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그래서 솔직하게 고백했다. 괜히 덤벼들었다가는 낭패일 테니까. 그간 보아 온 무현의 행동을 보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가소롭다는 듯 픽 웃었다. “그럼, 키스부터 해 봐.” 무현이 그녀의 턱을 들어 올렸다. 여태껏 남자라곤 받아 본 적 없는 입술이 살짝 벌어질 정도로.
침대 비서
송라현 · 职场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아무리 그래도 할아버지랑 한 침대를 쓸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선은 넘지 말도록 하죠.” 여자를 처음 본 순간 두 번 다시 보지 않길 바랐다. 할아버지의 내연녀로 소문 난 침대 비서. 그런 그녀가 자신의 수행 비서로 기어들어 왔을 때, 강재는 그녀가 알아서, 스스로 그만두길 바랐다. “그러니까 한 번만 더 해.” “…….” “너무 조이지는 말고. 이대로만 있어도 갈 것 같거든.” 그녀를 해고할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제 곁에서 사라진 그녀를 붙잡고 싶어질 줄은. 기꺼이 그녀의 소문 속 주인공이 되고 싶어질 줄은. *** 터무니없는 질책에 아현은 그를 원망 어린 눈길로 쳐다보고 말았다. 백강재의 이런 모습은 단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어 더 기가 막혔다. 이 남자가 이럴 줄은 정말 몰랐기에. “지난밤 일은… 없었던 일로 하고 싶습니다.” “끝입니까? 하고 싶은 말.” 겨울바람처럼 매섭던 그의 목소리가 한없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아현은 저도 모르게 뒤로 한걸음 물러섰다. 그가 단숨에 다가와 그녀의 허리를 붙들었다. “그래, 그렇게 잡아.” 아현은 고개를 절레 저었지만, 그의 손길을 거부할 수는 없었다. “잡혀 줄 테니까. 얼마든지.” 그의 목소리가 입술 위에서 감미롭게 울려 퍼졌다. 입술이 삼켜진 건 순간이었다. 아현은 그의 목에 팔을 둘렀다.
동하의 사정
송라현,물버섯,모리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한때 사랑했던 남자를 지금은 함부로 밀어낼 수 없는 VIP로 다시 만났다. “오늘처럼 예약도 없이 불쑥 방문하시는 건 조금 난처합니다. 아시겠지만요.” “지난밤에는 잘도 받아주던데.” “…….” “예약 없이도 말이야.” 긴 유학 끝에 돌아온 최동하는 이나에게 파트너를 제안하고, 이나는 마음을 숨긴 채 아슬아슬한 관계의 선을 지키려 하는데…. 두 사람의 위험한 재회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까? *원작 : 송라현 [웹소설] 동하의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