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리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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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
현아리 · 现代背景 · 初恋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현대로맨스 #재회물 #역전된관계 #꼴통거지였던남주 #상처남주 #독기가득남주 #배우로성공한남주 #상처여주 #남주와멀어져야만했던여주 #남주가부담스러운여주 #순정여주 “네가 내 이름 부르니까 기분 좆같은데, 좋다. 계속 불러 봐.” 스무 살. 갓 성인이 된 지혜는 홀로 할아버지를 부양하며 살아가던 유현과 사귀게 된다. 그러나 지혜를 자신의 대용품으로 생각하며 교육하던 그녀의 어머니로 인해 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된다. 유현과 헤어지던 날, 지혜는 낡고 좁은 집에서 엄마와 함께 시들어 가기로 마음먹는데…. 10년이 지난 어느 날, 억지로 나갔던 맞선을 망치고 나오는 길에 과거와 달라진 모습의 유현이 그녀에게 말을 걸어왔다. [미리보기] “하여튼 남지혜, 존나 비싸. 말해 봐. 내가 꼴통이라서 안 되는 거야, 아니면 거지라서 안 되는 거야? 나 이제 후자는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는데.” “10년 만에 만나서 할 소리가 겨우 그거야?” “그럼, 씨발, 무슨 소릴 해.” 유현이 으르렁거리듯 욕설을 내뱉었다. “지혜야, 네가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어. 다 잊고 살려는 사람 앞에 나타나 놓고는 왜 이렇게 비싸게 굴어.” 아쉬울 것 없는 유현이 왜 이러는 걸까? 지혜는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비록 겁쟁이인 자신이 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현실에서 달아났지만, 10년이나 지난 인연이었다. 지금껏 과거를 곱씹는 자신과 달리 그는 빛나는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지 않나. “대체 왜 이래? 10년 전에…… 그래, 내가 미안했어. 하지만 어쨌든 헤어졌잖아. 넌 나보다 훨씬 잘살고 있잖아. 나보다 더 좋은 여자도 얼마든지 만날…….” “말 같지도 않은 소리는 그만하고 대답이나 해.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내가.” 이번에도 지혜의 말을 중간에 잘라 버린 유현이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또박또박 물었다. 정유현이 남지혜와 섹스할 방법. “……없어.” 그런 건 없다. 두 사람은 10년 전에 끝나 버린 사이였으니까.
18+뜨거운 계절
현아리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현대물 #재회물 #동창에서연인으로 #민박집사장남주 #유교핫가이남주 #몸쓰는건다잘하는남주 #전교1등이었던여주 #차가운도시여주 #전남친한테배신당한여주 #시골한달살기중인여주 “일부러 그러냐고 묻는 건, 적어도 이 정도는 했을 때 그래야지.” 상대방의 바람으로 오랜 연애를 끝낸 도경은, 서울을 떠나 학창시절을 보낸 신덕리로 오게 된다. 이장님의 소개로 동네 유일한 동창이었던 서태오의 집에 민박하게 된 도경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그에게 시선이 향하게 되는데…. “가만히 있으려는 사람을 왜 이렇게 건드리냐.” [미리보기] “야.” 무겁게 낮은 목소리가 울렸다. 퍼뜩 정신을 차린 그녀가 그에게서 도망이라도 치려는 양, 시선을 피할 참이었다. “네가 이렇게 만들었거든?” 도경은 태오를 피하지 못했다. “책임져야지.” 가까이에서 들리는 낮은 목소리. 피부에 닿아 부서지는 숨결. 숨이 막히고 머리가 몽롱해지는 가운데 도경은 아까 채은에게서 들은 말이 떠올랐다. ‘그 연놈들은 세기의 사랑 한다는데 네가 못 할 게 뭐야. 너도 세기의 사랑 하자. 어? 내가 억울해서 안 되겠어.’ 대단한 사랑은 아니고 신덕리를 떠나면 꺼질 불장난에 불과하겠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상관없지 않나. 이젠 연인도 없다. 배신을 당했는데 나라고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할 이유가 뭐지? 이성이 흐려지고 감정만이 남아서 충동적인 판단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으나……. “그래.” 생각해 보면 김도경은 합재로 출발했을 때부터 충동적이지 않은 적이 없었다. 아무리 동창이라 하더라도 십몇 년 만에 다시 본 남자에게 도경은 거침없이 말을 이었다. “책임 못 질 것도 없지.” 그녀의 도발 탓인지 서태오의 검은 눈동자에 불꽃이 튀는 착각이 들었다. 도경은 태오를 이끌었다. 너무 더워 정신이 나가 버릴 것 같은 바깥에서 더는 버틸 수가 없었다. 가시 같다던 팔에 남자는 잘도 끌려왔다. 달칵! 사무실 출입문이 닫혔다.
맞선의 유통 기한
현아리 · 占有欲/嫉妒 · 恋爱漫画连载“죄송합니다만, 저는 성희연이 아닙니다.” “……예?” “희연이 언니예요. 성희주입니다.” 이 사건이 자신의 인생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칠지 희주는 알지 못했다. [마케팅 총괄 민재현 팀장] “내 명함 잘 챙겨요. 그래도 일단은 이쪽이 갑사잖아.” 맞선에서 퇴짜를 놓은 당사자, 민재현이 광고주가 되어 나타났다. 게다가……. “결혼을 좀 해야겠어요.” “하세요. 누가 말렸습니까?” “네, 하려고요. 근데 상대는 언니가 좋겠는데.” 미친놈한테 잘못 걸렸다.
오빠는 내가 여자로 보여?
현아리 · 初恋 · 重逢漫画连载그를 처음 본 건 중학생 때였다. 뭐랄까, ‘기가 막힌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사람. 큰 키에 조막만 한 얼굴, 연예인인가 착각할 정도로 잘난 외모의 소유자. 그런 차현진은 꼬마 정소은의 마음을 뒤흔들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오빠 친구는 오빠 친구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 지금 이러면 후회해.” “그런가? 모르겠다.” “모르긴 뭘 몰라! 오빠, 잘 봐. 다른 여자 아니고 나야! 정소은!” 소은은 당황했지만, 현진은 다정한 미소를 지었다. “어린애 취급 할 때는 언제고…… 오빠는 내가 여자로 보여?” “여자로 안 보일 게 뭐야.” 이 오빠는 지금 대체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야?! 소은은 심장이 덜컥, 멈출 것만 같았다. 그리고 차현진은 악마처럼 유혹적으로 속삭였다. “너는, 그래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