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채 | TIBIU

아저씨, 참지 말라니까요
빛채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아빠는 비상 상황이라는 말만 남긴 채 연락을 끊어 버렸다. 한국에 남겨진 해나는 아빠의 뜻에 따라 태한 건설 회장의 집으로 향하고, 거기에서 저승사자를 닮은 태한 건설 대표, 문정도를 만나게 된다. “여기는 어린애가 얼쩡대는 곳도 아니고, 더군다나 어린 여자애가 있을 곳이 못 돼.” 어린애라는 말에 발끈하던 것도 잠시, 기다리던 태한 건설 회장이 등장하는데…… 치매 초기인 그는 해나를 ‘손주며느리’라 부르며 정도의 짝이라고 착각한다.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면 이 집에 붙어 있을 수 있을지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해나는 딱딱하기만 한 정도를 찔러 보기 시작한다. “나는 아저씨 괜찮은데, 남편감으로.” “까분다. 그냥 가만히 있자.” “그럼, 모닝 키스 해 줘요. 가만히 있을게요.” 그의 철벽을 깨트리고 싶어 다가가길 수차례, 그가 더는 봐주지 않겠다는 듯 낮게 을렀다. “차해나, 이제 진짜 안 참는다.”![고고한 밤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고고한 밤 [e북]
빛채 · 现代背景 · 占有欲/嫉妒漫画连载※본 작품의 인물, 설정, 배경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초면에 이러면 한경주 씨, 놀라시잖아. 자, 반갑습니다.” 그 남자, 백제겸의 등장은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던 한경주를 끝으로 몰아붙였다. “그냥, 죽이세요.” 한순간이었다. 한경주가 절벽을 향해 몸을 날리고, 놀란 그가 그녀를 잡으려다 아래로 함께 떨어진 것은. “삼천궁녀입니까?” 그리고 그 순간, 두 사람의 운명은 지독하게 얽혀버렸다. 경주는 아버지가 도굴해서 어딘가에 감춰놓은 ‘비단벌레 장식 검’을 찾아야 한다. “대표님, 땅 팔 줄 아세요?” “내가 뭘 묻으려고 땅은 파도, 찾으려고 파 본 적은 없어서 말이지.” 아버지가 진 빚도 모자라 제 목숨줄까지 제겸에게 저당 잡힌 경주. “몸을 주면요?” “내가 몸으로 때우라고 한 거, 이 머리라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 경주는 그 검에 자신은 물론 제겸의 목숨마저 걸렸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역사를 좇다가 둘 사이에도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아팠겠네. 한경주.” 이제 제겸의 목표는 달라졌다. 죽어서라도 한경주를 지켜야 한다. 누군가 하나 죽어야 끝나는 모진 업보 청산과 함께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