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너 | TIBIU

내 두 번째 첫사랑에게
여너 · 现代背景 · 重生漫画连载같은 보육원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지욱과 지수의 사이는 점차 모호하게 변한다. 우정도, 사랑도, 무엇으로도 정의하기 힘든 관계. 그랬던 지수가 그를 배신했다. 지욱은 용서할 수 없었지만, 지수를 완전히 밀어 낼 수도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도 어찌할 수 없는 폭풍 같은 감정에 휩쓸려 그를 함부로 대했다. ……그런데 지수가 죽었단다. 마음속에 있던 진심은 단 한 마디도 전하지 못했는데. 사랑한다 고백은커녕 용서를 구할 수도 없었다. 지욱에게 남은 건 오직 처절한 후회뿐이었다. 끔찍한 복수를 끝내고, 자신의 목숨마저 끝냈을 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일방적 계약 해지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일방적 계약 해지 [e북]
여너 · 现代背景 · 年龄差漫画连载*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 및 의료 정보, 병명, 기관과 단체 등은 세계관에 맞춰 만들어 낸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연도은 씨, 계약 진행하죠.” 태강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우성 형질의 아이가 필요했던 태욱. 그는 오로지 아이를 낳기 위해 가진 거라곤 우성 형질뿐인 오메가 도은과 계약한다. 함께 지내며 태욱은 한낱 도구로 여겼던 도은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제 호의를 애정으로 착각한 도은이 사랑을 고백했을 때는 “선 넘지 마세요. 연도은 씨.” 불쾌함과 더불어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다. 그저 취할 것만 취하고 버리기 좋은 오메가였는데. 태욱은 도은에게 느끼는 제 감정에 기분이 더러웠다. 완벽한 태욱의 삶에 연도은은 흠과 같았다. 그래서 더 모질게, 매정하게 대했다. 도은이 그렇게 허망하게 죽을지도 모르고. “연도은 씨가 사망하셨습니다.” 사랑인 걸 알았을 땐 이미 늦었다. 함께한 지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도은은 가장 먼저 웃음을 잃었고, 그 후에는 말을, 그 뒤엔 목숨을 잃었다. 도은은 고작 스물둘에 세상을 등졌다. “매 순간 좋아했어.” 완벽해야만 했던 태욱의 삶이 도은의 죽음으로 철저히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