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샤 | TIBIU

집착, 그 끝에서
닛샤,모해,잠울개 · 奇幻 · 浪漫奇幻漫画连载1. 도망친 꽃에는 볕이 들지 않는다 : 닛샤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키잡물 #피폐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사제관계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연하남 #납치 #감금 “어딜 또 그리 도망가십니까, 스승님.” 이 순간을 끔찍이 고대했던 젊은 황제는 침대 위를 필사적으로 도망가려는 태사의 손을 맞잡았다. “그간 즐긴 숨바꼭질로도 부족함을 느껴 이리 고집을 피우시는 겁니까. 혹, 황제인 제게 인내를 가르치기 위함입니까?” 아름다운 피사체의 애처로운 몸짓은 수년간 감추고 있던 제자의 욕망을 들추기 충분했다. “제겐 스승이 아닌 부인이 필요합니다. 황제의 씨를 열 달 내내 품고 있을 여인 말입니다.” 한때 저를 다정하게 보듬어 주던 이 품을 얼마나 독차지하고 싶었던가. 오랜 인내를 드디어 제 손으로 거머쥔 그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니 더는 도망칠 생각 말고 아내가 되어 속죄해 주세요.” 이제 또다시, 그녀를 옭아맬 족쇄를 채울 시간이었다. * 2. 달을 위한 덫 : 모해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키잡물 #갑을관계 #신분차이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남 #계략남 #츤데레남 #연하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순진녀 #쾌활발랄녀 #배신 #복수 [벨리우드 공작가의 반역 시도에 대한 황실 경비대 파견] 순식간에 반역이라는 누명을 쓴 공작가. 그저 멸문당하기 전, 친구같이 생각했던 호위 기사를 살리려 했을 뿐이었는데. “주인님께서는 말을 듣지 않는 노예에게 벌을 주셔야지요.” 오히려 그에게 붙잡혀 버렸다. “저를 버리려 했던 것에 대한 벌입니다. 멈출 생각도 봐줄 생각도 없어요.” * 3. 충실한 인형은 그녀의 명령만을 따른다 : 잠울개 #판타지물 #서양풍 #수인물 #키잡물 #존댓말남 #집착남 #연하남 #까칠녀 #능력녀 #걸크러시 #소유욕/독점욕 건드려서는 안 되는 미친 붉은 꽃,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하는 어린 가주. 붉은 늑대족의 수장, 카멜라는 모두의 꺼림칙한 시선을 받았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다정과는 거리가 멀었고 누구에게든 차갑게 대했다. 카먼과 만나기 전까지는. “금방 끝내고 올 테니 기다리고 있거라. 얌전히 있으면 오늘 밤에 같이 자는 걸 허락해 주마.” “진짜요? 그럼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잠시 두고 간 그 사이, 가까워졌던 관계의 거리에 이별이 찾아올 줄 누가 알았을까. - “주인님.” “카먼…?” “곧 결혼한다고 들었습니다. 누구도 곁에 두지 않겠다던 분이 어찌 생각을 바꿨습니까?” “카, 카먼. 이 손부터 놓고 말하거라.” “…….” 카멜라의 귓가에 그의 대답이 맴돌았다. 싫다고. “대화할 준비가 안 된 모양인데. 나중에 얘기하자꾸나.” 카멜라는 그의 옆을 지나치며 문고리를 잡았다. 열려고 하는 순간 카먼이 그녀를 벽으로 몰아붙였다. “아윽……. 카먼!” “오히려…… 좋네요.” “뭐?” “주인님, 좀 더 저항해 주세요. 흥분되니까.”
해로운 도발
닛샤 · 年龄差 · 同居漫画连载다흰.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로 자라라는 뜻이었지만 그녀의 인생은 그러지 못했다. 10대로서의 마지막 날. 다흰은 가난과 학대에 저를 방치한 아버지를 어두컴컴한 반지하에 남겨 둔 채 가출을 택했다. “아저씨, 여기 온 김에 저 좀 주워 가시면 안 돼요?” 세상을 지워 버릴 기세로 내리는 눈에 얼어 죽기 일보 직전. 꽁꽁 언 손이 흐려지는 시야에 걸린 윤건을 붙잡았다. “쓸데없는 반항 그만 피우고 어서 집에 들어가.” “안 가요. 아니, 못 가요. 제가 말없이 가출한 걸 알면 엄마처럼 도망간 년이라고 날 정말 죽일지도 몰라요.” 시종일관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윤건은 마지못해 입을 열었다. “백윤건. 내 이름이야.” 다흰은 그렇게 난생처음, 자신을 구해 준 그에게서 세상의 따뜻함을 느꼈다.
18+청록리 심야 근무일지
닛샤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현실이라는 냉혹한 바람은 결국 올곧은 소나무 가지도 꺾어 버린다 했던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순경 강일은 연고도 없는 촌구석 ‘청록리’로 좌천되고 만다. “보름달 뜬 새벽에 다 봤어요. 그날, 순경님이 제가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봤다는 거.” 평화롭다 못해 지루하기만 하던 그의 유배 생활에, 어느 여름밤, 우연찮게 옆집 담장 너머로 보게 된 시골 처녀 수아의 음란한 비밀을 훔쳐본 대가는 생각보다 가혹했다. “그거 아세요? 정액이 섹스에 있어서 최고의 윤활제라는 거.” 수아가 파 놓은 달콤한 덫에, 순진한 짐승은 기꺼이 제 목을 들이밀었다. 본능을 향한 원초적인 욕구는 어느새 강일의 모든 것을 집어삼켰다. 청록리의 여름밤. 그의 질척하고 음란한 ‘심야근무’는 오늘도 시작되었다.
18+뱀은 먹이를 삼키지 않는다
닛샤 · 爱恨交织 · 同居漫画连载“어제 일 벌써 잊었어?” 높낮이 구분 없이 일정하게 울리는 음정은 심해를 닮아 있었다. “나한테 4천만 원 빚졌잖아.” 재이의 감정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올라선 의형은 차가운 조소를 내걸었다. 그것은 명백한 비웃음이었다. “설마 그 돈 갚아 줬다고 생각해서 종일 멍청하게 굴었던 거였어?” 재이는 그제야 거금을 빌려주고도 시답잖게 굴던 의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전날, 그가 주었던 것은 선의가 아닌 원금을 훌쩍 넘는 사채였다는 사실 역시도 말이다. “밖에서 몸을 굴리든지, 장기를 뜯어 팔든지 해서라도 가져와. 사정 없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 일말의 자비조차 베풀어 주지 않는 의형은 다시 한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녀에게 각인시켰다. *** “이백. 내 앞에서 다리 벌릴 때마다 이백씩 탕감해 줄게. 일면식도 없는 놈들이랑 뒹굴 바에 나 같은 고객 하나 물어서 한 우물만 파는 게 이득일걸?” 그녀의 동공이 작게 흔들렸다. “그래요. 그쪽 비위 맞춰 줄게요. 그래야 한시라도 빨리 사장님을 보는 일이 없을 거잖아요.”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먹힌 도발은 그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작은 손이 제법 다부지게 의형의 멱살을 움켜쥐며 말했다. “축하해요. 사장님은 내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싫어하는 사람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