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콩 | TIBIU
18+안온한 타락
츄콩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플로리스트인 소이는 남자친구인 진석이 변호사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이를 두고 다른 여자와 맞선을 보는 장면을 목격한다. 속이 부글부글 끓은 채 라운지 바에서 술을 진탕 마신 소이. 충격을 받은 데다가 알코올이 들어가서일까. 라운지 바에서 만난 태하와 일탈하게 된다. 실수로 저지른 하룻밤이라며 도망쳐 버리지만, 태하와 일적으로까지 엮이고 만다. 그것도 계약을 간절히 바라는 회사의 대표로! * * * “우리, 구면이죠?” “…….” “그쪽으로 앉아요. 플로리스트 윤소이 씨.” 태하는 대답 없는 소이의 이름을 힘주어 발음하며 그녀가 서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얼음처럼 얼어 버린 소이는 꼼짝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묶여 있었다. 태하는 그런 소이 쪽으로 고개를 기울여 삐딱하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앉으라는 말 안 들립니까?” “아닙니다, 대표님.” 태하가 바로 앞까지 다가가 턱짓으로 소파를 가리키자 그제야 소이가 몸을 움직였다. 이 상황이 혼란스러운지, 그 당당하던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다. 먼저 소파에 앉아 자신의 맞은편에 조심스럽게 앉는 소이를 바라보던 태하가 한쪽 다리를 반대쪽 다리 위로 올렸다. “그날은 왜 도망쳤습니까?”
18+불순한 바디 프로필
츄콩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큰 가슴은 해연의 콤플렉스였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지나치는 길가에서도. 큰 가슴은 해연에게 안 좋은 기억을 남겼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해연은 바디 프로필 촬영을 통해 자존감을 높였다는 후기에 드디어 결심이 선다. ‘나도…… 진짜 찍어 볼까?’ 해연에게는 해연의 큰 가슴에도 반응하지 않는 사진작가가 필요했다. * * * “차승조. 너 요새도 가끔 사진 찍으러 다닌다고 했지? 네가 내 바디 프로필 좀 찍어 줄래?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네 앞에서는 벗더라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아서.” 승조의 눈매가 날카로워졌다. 그는 마치 무슨 그런 개소리를 지껄이는 거냐는 눈빛으로 해연을 위아래로 훑어봤다. 그런데도 해연은 물러서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 갔다. “너도 마찬가지잖아. 내가 네 앞에서 다 벗고 돌아다녀도 별 감흥 없을 거잖아.” “누가 안 선대.” 곧은 시선으로 해연을 바라보던 승조가 혀를 내밀어 입술을 축였다. “아무리 그래도 나, 남자야.”
세컨드 파트너
츄콩 · 现代背景 · 契约爱情漫画连载“나 오빠 파트너 시켜줘.” 어떻게라도 긴 짝사랑이자 첫사랑을 끝내고 싶었던 그 밤. “파트너 있어.” “그럼 세컨드 파트너 시켜주면 되겠네.” 오기인지 포기인지 모를 말이 멋대로 흘러나왔다. “나 막 대할수록 더 빨리 포기될 테니까, 오빠 멋대로 해.” 사랑 없는 관계에 먼저 지칠 건 저일 게 분명하니까. 구질구질해 보인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넌 내가 어떻게 놀 줄 알고 겁도 없이 이래.” “난 뭐든 괜찮다고 했잖아.” 역시나 이번에도 거절인가 싶었지만. “그 말, 제대로 감당해야 할 거야.” 불순하고 부적절한 관계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밤마다 하는 짓
츄콩 · 恋爱 · 상처녀漫画连载친구의 이름으로 저지른 일탈 같은 하룻밤. 애초에 한 번으로 끝내려고 했었다. 자신을 시녀 대하듯 하는 것도 모자라 제 애인과 잠자리까지 가진 친구에 대한 복수 같은 거였다. 하지만 그건 최악의 선택이었다. “당신. 채연주가 아니었네요?” 억지로 참석한 자선 바자회에서 그를 다시 만날 줄이야. “진짜 이름이 뭡니까?” “……이서윤이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밝혀야만 했다. 진짜 이름, 그리고 일탈하려고 했던 이유까지도. “실수였어요. 제발 비밀로 해 주세요.” “당신이 뭐가 예쁘다고.” “뭐든 할 테니 부탁드려요.” “지금 뭐든, 이라고 했습니까?” 그녀의 간절한 부탁에도 돌아오는 건 비웃음이었다. “네. 뭐든요.” 그래도 상관없었다. 어떻게든 이 일을 마무리 짓고 나가야만 한다는 생각뿐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세 번으로 하죠. 세 번이면, 당신이 스스로 날 찾아오게 될 테니까.” 오만하기 짝이 없는 대답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