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복숭아 | TIBIU
18+가이드의 의무는 XX
편도복숭아 · 浪漫奇幻 · 重生漫画连载“너, 가이드였군.” 팀 알파의 리더이자, S급 에스퍼 현무열의 목소리에는 희열과 확신이 가득했다. 반하고, 고백하고, 거절당하고, 또 반하고... D급 에스퍼 송이현이 열한 번이나 삶을 반복하면서도 미련할 정도로 짝사랑했던 사람이었다. 이제야말로 이 지독한 외사랑을 끝내겠다 다짐했는데, 그의 앞에서 돌연 S급 가이드로 이중 발현해 버린 것이다. 열두 번째로 회귀한 것도 모자라 에스퍼들을 위해 언제든 헌신해야 하는 가이드로 살게 되다니 그런 비참한 운명만큼은 피하고 싶었지만, “나도…, 기분 좋게 해 줄 수 있어요.” “부드러워…. 미칠 것 같아, 이현아.” “네가 거슬려. 이상하지. 네 옆에만 가면….” 새파랗게 어린 시한폭탄 일리안도, 평생을 함께해 온 소꿉친구 장형주도, 심지어 그녀를 경멸하던 부리더 차주원까지 가이드를 차지하기 위한 본능에 따라 팀 알파 에스퍼들이 송이현에게 집착하고, “네 가이딩, 나에게만 해 줘야겠어. 그래서 네 마음을 돌려 보려고.” 그녀의 비밀을 쥐고 있는 현무열마저 이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