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근배88 | TIBIU
18+부정
육근배88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피폐물,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첫사랑, 능욕공, 집착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미인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도망수, 자낮수, 수시점, 후반공시점 ※ 본 소설은 강압적인 행위 및 폭행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등학생 시절, 이유도 모른 채 한진서에게 줄곧 린치를 당한 윤재형. 대학에 진학해 드디어 그 녀석의 손아귀를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착각이었다. * 뒤를 돌아보자 언제 도착한 지 모르게 한진서가 서 있었다.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 표정으로 멍하니 한진서를 바라보았다. 그런 내 뒤로 한진서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비싸 보이는 슈트가 더러워지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 듯 풀썩 잔디 위로 주저앉았다. 곧이어 멍한 내 등 뒤에 한진서의 몸이 포개졌다. 어느새 한진서가 내 몸 전체를 뒤에서 감싸 안은 형태가 되었다. 한진서가 지금 뭐 하는 건가, 생각을 하기도 전에 녀석이 나를 꼭 껴안은 채 내 귓가에 속삭였다. “이 집을 나가면, 안 되는 걸 아니까.” 귓속에 박히는 한진서의 말에 귓바퀴에 나 있는 솜털까지 서며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식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한참 동안 나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는 한진서에게 나는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저기…… 왜 안 돼? 그냥, 네 말에 불만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물어보는 거야.” “밖은 위험하잖아.” 한진서가 여전히 나를 안은 채로 태연하게 대답했다. “셰…… 셸리는 밖에 나가고 싶을 수도 있잖아. 밖에서 산책하면 건강에도 좋고…….” 기어가는 목소리로 셸리를 대변했다. 그런 내 말에 한진서가 날을 세웠다. 나를 옭아맨 탄탄한 한진서의 두 팔에 한층 더 힘이 가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마당도 충분히 넓어. 여기는 정원도 있고. 밖에서 더러운 수캐들이랑 어울리다가 무슨 병에 걸릴 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