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갓 | TIBIU

메마른 불행
헤로갓 · 年龄差 · 占有欲/嫉妒漫画连载스물둘 강솔진의 삶은 아주 퍽퍽하고 힘겨웠다. 산더미 같은 빚은 솔진을 낭떠러지까지 떠밀었다. 그래서 솔진은 제 앞에 내밀어진 양부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제 목을 맬 올가미인지, 정말 저를 구원할 동아줄인지 분간할 여력도 없이. “아가씨.” 그리고 그 줄 끝에서, 솔진은 석제하를 만난다. “어쨌든 개새끼가 주제넘게 충고 한마디 드리자면… 사내새끼를 너무 믿지 마세요.” 세상이 저를 위해 준비한 가장 큰 불행. “그러면 전무님은 믿어도 된다는 뭐, 그런 말씀이세요?” “그럼요. 저는 투명하지 않습니까.” 제가 발을 헛디뎌 빠지기만을 기다리는 깊고 검은 나락. “어떻게든 아가씨를 불행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이렇게 뻔한데.” 붉은 입술. 하얀 뺨. 검은 눈. “그렇게 정직한 저를 굳이 의심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놀랍도록 아름다운 얼굴로 저를 어떻게든 짓밟으려 하는 그 재앙 같은 남자를.![이 표류는 포상입니다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이 표류는 포상입니다 [e북]
헤로갓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집에서 태어나 무능한 쌍둥이 오빠에게 밀려 자란 아진. 자신의 능력으로 세운 성과마저 오빠에게 뺏길 위험에 처하자 결국 대기업 아들인 성건우와 약혼해 그 뒷배를 이용하기로 한다. 하지만 약혼식 파티 당일, 크루즈 위에서 벌어진 몸싸움으로 아진과 건우는 함께 바다로 떨어지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사람이라곤 코빼기도 없는 무인도. 그리고 옆에는 찌질하고 답답한 성건우. “아진 씨! 물고기 잡아 왔어요!” “아, 아진 씨, 과일 드실래요?” “아진 씨, 여기 물 드세요. 제, 제가 구해 왔어요.” 그런데 이 남자, 의외로 자연에서 유능하다. “아, 아진 씨……?” “……이 얼굴을 왜 가리고 다니는 거예요?” 게다가 앞머리를 걷으니 드러난 얼굴이 너무나 잘생기기까지. “하아, 아진 씨, 흣, 좋아요, 좋아해요…….” 제가 잠든 사이 제 속옷으로 자위하는 이 잘생긴 미친놈과 함께하는 표류기, 과연 괜찮을까?![짝사랑 과외 일지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짝사랑 과외 일지 [e북]
헤로갓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CC에 환상을 품고 있던 유민. 대학에 온 후 냉혹한 현실에 슬퍼하다가 우연히 꿈에 그리던 이상형 효준을 만난다. 저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반대인 빛나는 사람을 남몰래 짝사랑하던 유민은 뜻밖의 기회를 얻는다. “나 과외 해 주라.” 과외라는 명목으로 사심을 채우던 유민은 다정한 효준의 행동에 희망을 품게 되고. 어쩌면 효준이 저를 좋아하는 건 아닐까 설레던 와중, 사실 그에게 애인이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결국 유민은 짝사랑을 접기로 마음먹으며, 마지막으로 발칙한 소원을 말한다. “서, 선배랑 자고 싶어요.” 말하면서도 큰 기대는 없었다.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애인도 있는 주제에 후배랑 원나잇을 하진 않을 테니까.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효준이 비딱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수긍하기 전까지는. “유민이 소원이라는데 들어줘야지.” 효준이 서늘하게 말했다. 속을 알 수 없는 얼굴을 하고.
18+오빠 친구의 음란한 제안
헤로갓 · 浪漫喜剧 · 初恋漫画连载불감증이라고 남친에게 차인 것도 모자라, 그 광경을 오빠 친구 재헌에게 라이브로 들키기까지 한 규림. 그것만 해도 쪽팔려 죽겠는데, 재헌은 불난 데 기름이라도 붓듯 깐족거린다. “규림아. 너 아까 걔가 뭐라고 했어. 너한테 불감증이라고 지랄했잖아. 억울하지도 않아?” “……대체 뭐가?” “실고추인데다 스킬도 없는 새끼라 네가 못 느낀 건데, 그걸 네 탓을 한다는 게.” 그러던 재헌의 입에서 나온 황당한 한마디. “그러니까 나랑 하자.” “결론이 왜 그따위야?” “네가 진짜 불감증인지 아닌지 알아볼 기회니까.” * * * “오빠, 커?” 규림이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또 곤욕을 겪을 바에는 차라리 처음부터 진실을 알고 들어가는 게 낫겠다, 생각하며 재헌을 쳐다보았다. “규림아.”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는 낯짝을 마주했다. “까 보면 알겠지만.” 재헌이 허리를 숙였다. 덕분에 벤치에 앉은 규림과 서 있던 재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오빠는 고작 네 반응 하나로 시무룩해질 만큼 형편없는 좆이 아니야.” 훅 다가온 청량한 향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천박한 말에 규림이 눈을 질끈, 감았다. 신이시여. 제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