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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미 | TIBIU
作者档案
문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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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미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너를 유혹하다
문정미 · 现代背景 · 浪漫喜剧
漫画连载
남자란 믿을 수 없는 동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임 이사로 부임한 지훈과 마주할 때마다 심장이 제멋대로 뛰는 여자, 이도연. 심장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그에게서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 “사표를 내신 이유가 뭡니까?” 긴장하고 있던 도연은 선제공격을 하듯 꺼낸 지훈의 말에 어깨를 움찔거렸다.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왔지만 정말 사표 때문에 불렀다니……. “건강이 안 좋아져서 입니다.” “그 말을 제가 믿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믿고 안 믿고는 이사님 선택이십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사무실 안을 맴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 ‘툭’ 하고 끊은 건 지훈의 성난 목소리였다. “안 믿습니다. 진짜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없습니다. 정말 건강상의 문…….” “이유가 단지 건강상의 문제라면, 이 대리 사표는 수리 못합니다. 대신 장기 휴가를 드리죠.” 지훈은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사직서를 찢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사님!” “제길! 이사님이라고 부르지 마! 내가 누군지 알고 있잖아!”
漫画
잘못된 시작[무삭제판]
문정미 · 现代背景 · 初恋
漫画连载
“사실 당신이 태 팀장이라는 건 회사에서 들었어. 그런데 이름은 몰라. 우리 정말 한참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커플이다. 그치? 너무 웃겨. 큭큭큭.” 해맑게 웃는 세미가 눈을 맞추었다. 좌불안석인 심정으로 있던 리오는 그녀의 미소에 자그마한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그럼에도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태리오.” 세미는 자신의 귀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헛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눈에 띄게 긴장하는 리오의 표정을 본 순간 어쩌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동일 인물일지 모른다는 의구심이 생겨났다. 세미의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고 차가운 서리가 내렸다. 제대로 들은 건지, 잘못 들은 건지, 이름을 묻고 다시 확인해야 하는데도 그녀는 입을 떼지 못했다. 그가 웬수라고 생각했던 어릴 적 태리오일까 봐. “태……리오? 옆집에 살다가 전학 간 태리오? 아, 아니지?” “내가 맞다고 말하면 화낼 건가?” “지! 지금 장난칠 기분 아니야. 돌려서 말하지 말고 확실하게 말해. 맞아. 아니야. 둘 중 어느 쪽이야.” “맞아.” “하! 맞아? 맞다고?” 태연하게 대답하는 그의 모습에 세미는 기가 막혔다. 진즉에 성을 알게 되고 그가 낯설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물어보지 않았던 게 후회스러웠다. 게다가 이름도 모르는 그와 불같이 뜨거운 밤을 보낸 자신의 실수가 저주스럽기까지 했다.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