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서리 | TIBIU

학교 다녀오십시오, 형님
단서리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사도헌의 무명파. 이름도 없어서 단지 무명파라 불리던 것이 이름이 되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칼을 갈아 정상을 목표로 걸어왔다. 그렇게 세계금융의 상무 이사 자리를 꿰찬 사도헌, 이제는 성공 가도를 달리나 생각했던 바로 그때. 형님이 갑자기 어려졌다? “형님께서는 당분간 몸을 사리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형님, 학교에 가시는 거 어떻습니까?” 그렇게 다시 열여덟 살의 신분으로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도헌. “성질머리 봐. 우리 이쁜이. 근데,” “그게 또 존나 매력 있어.” 학교에서 그는 자꾸만 선을 넘으려 드는 희재와 “형이 너무 좋아서 그런 거예요.” 올곧은 마음으로 부딪혀 오는 신우를 만나게 된다. “사도헌은 다 이렇게 생겼나?” “귀엽네. 지금처럼만 해.” 어려진 도헌의 정체를 모르는 라이벌 조직의 보스 선우 겸은 도헌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똑같지?” 오래전에 헤어진 범주는 그리워했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도헌에게 흥미를 느낀다. “형님이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도헌을 옆에서 지켜봐 온 이설은 그런 도헌을 걱정하는데…. “하아, 미치겠군.” 과연 도헌의 운명은 어디로, 누구에게로 흘러갈 것인가.![불온한 바다에게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불온한 바다에게 [e북]
단서리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본 작품은 제3자와의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왜 이렇게 질질 흘려, 서우야.” 타박 하나 섞이지 않은 목소리로, 해온은 무섭도록 달콤하게 속삭였다. 오직 서우에게만 들릴 정도로 아주 낮게 속삭인 말에 담긴 것은, “꼭 걸레같이.” 짙은 경멸이었다. 해온의 무감한 시선 앞에서 서우는 그저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해온이 변한 건, 그를 변하게 만든 건 결국 자신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 * * 열여섯, 처음 마주한 사랑은 가진 것 없던 서우에게 너무도 따스하고 다정했다. 마음이 가난해서, 그 가난한 마음은 그 온기만을 바라서. 서우는 해온을 사랑했다. 언젠가 눈앞을 가득 채웠던 여름의 녹음과 함께 완전히 망가져 버린 관계를 더듬어 본다. “넌, 나를 사랑한다고 했었지.” “…….” “그래서, 나도 너를 사랑해 보려고 해.” 어디까지 떨어져야 우리는 완전히 깨어질 수 있을까. 폭풍이 치는 불온한 바다 한가운데. 길을 잃고 표류하는 것은 언제나 강서우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