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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네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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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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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 게임 속 조연이 되었습니다.
두두네 · 浪漫奇幻 · 逆后宫
漫画连载
자신의 인생과 저주받은 운명의 시작. 미친놈들에게 돌리고 돌려지는 게 질려 도망쳤지만 결국 다시 제자리. “제발, 얼른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 금발의 황금색 눈동자를 가진 부드러운 인상의 황태자가 다정한 목소리로 그녀의 귓가에 애원하듯 속삭였지만, 완강히 거부하는 모습에 초조해진 듯 몸을 더 거칠게 움직였다. “그러게, 왜 도망을 가셨나요?” 천사 같은 상냥한 말투와 악마 같은 얼굴의 소공작은 너무도 살벌할 목소리로 말을 하며, 모든 손가락을 펴 그녀의 목을 감싸 쥐고는 그대로 가볍게 압박해 오기 시작했다. “왜 나를 배신했나?” 불꽃처럼 타오르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드래곤은 마음속에서 이는 파괴하고 싶은 충동감을 느끼며, 맹세의 키스를 하듯이 맥없이 흔들리고 있던 그녀의 손등에 입을 댔다. “꼭 지켜드리겠습니다.” 무뚝뚝한 얼굴을 한 기사단장은 여전히 자신의 기분을, 표정을, 행동을 살피고 배려했다. 그리고 그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자신을 꼭 지키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하⋯ 왜 여주가 당해야 할 일들이 나한테 벌어지는 건데⋯!!!’ * * * ‘19금 피폐물 게임 속 한 줄 정도로만 묘사되던 조연 영애에게 빙의했습니다.’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조연의 몸으로 1년만 버티면 현실로 돌려보내 주고, 실패하면 사망이라니⋯ 거기다 남주인공들이 원작의 여주가 아닌 나한테 집착하기 시작하는 클리셰에 그저 조금 살벌한 빙의인 줄 알았는데, “네? 제가 사실은 성녀인 여주를 위한 ◯◯◯라고요?” 말도 안 되는 진실에 성녀와 남주인공들에게서 도망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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