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나무 | TIBIU

상품 관리는 주인의 책임입니다
생선나무 · 奇幻 · 黑道漫画连载#서양풍 #판타지물 #계약관계 #구원 #조직/암흑가 #잔잔물 #애절물 #미남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절륜공 #병약수 #소심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계략수 #연상수 #중년수 #상처수 #굴림수 “데르, 볼품없고 늙은 창부야.” 사쟈반은 다정한 목소리와 달리 차가운 얼굴로 데르를 내려다봤다. 젊고 아름다운 주인 앞에 납작 엎드린 늙은 창부 데르의 모습은 더없이 초라하고 비참해 보였다. 어차피 비굴한 인생. 살기 위해서라면 뭐든 해 봐야 하지 않겠나. “전 주인님의 소유입니다! 주인님의 상품이죠. 주인이라면 자기 소유물의 상태를 알고 망가졌거나 흠집이 났으면 고쳐야 하는 거 아닙니까?” 평소의 사쟈반이라면 데르같이 값 떨어지는 늙은 창부의 악다구니 따윈 무시했을 것이다. “그, 그러니까 주인님께서 책임지고 제 불감증을 고쳐 주십시오!” 데르는 비굴하게 매달렸지만, 비릿한 마음이 올라왔다. 이 빌어먹을 인생. 발악 한번 해 보고 싶었다. 데르는 공포에 덜덜 떨면서도 탁한 눈에 힘을 주고 사쟈반을 쳐다봤다. 지루한 냉정함을 띠고 있던 사쟈반의 눈동자에 흥미가 올라왔다. 늙은 창부의 간절한 억지에 조금 자비를 베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 상품 관리는 주인이 책임져야겠지.”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상품 관리는 주인의 책임입니다》
머슴의 서방님
생선나무 · 架空历史 · 爱恨交织漫画连载금 진사 댁 고명딸 금소이 아씨가 부리는 노비 동구. 그저 소이 아기씨를 잘 모시고, 그러다 몸종 입분이와 혼인하여 배곯지 않고 알콩달콩, 평범하게 살기만을 원하던 그였는데. 어쩌다 보니 소이 아기씨 대신 혼례를 올려야 할 처지에 몰린다.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어찌 소인이 애기씨를 대신해 혼례를 치른단 말입니까!” “네놈이 소이 대신 혼례를 올리고 밤을 함께 보낸다면 그쪽에서도 어쩔 수 없이 묻고 갈 것이다! 그럼 다 같이 살 수 있어!” 그런데 그 말도 안 되는 일은 실제로 일어나고, 정신을 차려 보니 동구는 여장을 하고 혼례를 마친 것도 모자라, 어두운 신방에 신랑과 단둘이 남게 되는데……! “내가 왜 부인을 해하겠습니까? 마을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혼례를 치렀습니다. 그대가 누구든 그대는 이 박윤공의 부인이 됐다는 말입니다.” “어, 어두워서 잘 모르시는 듯헌데, 이 천한 것은 사, 사, 사내입니다! 천한 신분인 것도 모자라 어찌 사내가 사대부가의 부, 부인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건 문제가 안 됩니다. 이미 부인은 금소이라는 이름으로 제 부인이 됐음을 사람들 앞에서 보이지 않으셨습니까. 물론 여인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