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달 | TIBIU

프리징 포인트
성달 · 现代背景 · 重生漫画连载인생을 두 번 살면 말이야, 조금 쉬워질 줄 알았거든? 난 그대로인데 나를 뺀 모든 게 바뀌는 거야. 그러니까 남는 건 불안함 뿐이더라. 연예인 병 말기. 아이돌 친구 유세 떠는 소경하. 걷잡을 수 없이 퍼진 헛소문에 괴롭힘까지. 살얼음처럼 불안한 하루를 버티던 내게 안무 표절 누명이 씌워졌다. 철저하게 홀로 남은 내게 남은 건 없었다. 춤, 친구, 사랑마저도. 22살 생일,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정확히 1년 전으로 돌아왔다. 하필이면 짝사랑하던 위정윤과 첫 섹스를 하기 직전으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으나 모든 게 달랐다. 그러면 나 역시도 모든 걸 바꿔야만 한다. 결국 나를 구원하는 건, 나 자신일 테니까. 과거의 미래. 운명의 인력을 벗어나려 고군분투하는 동안, “경하, 너한텐 늘 그랬어. 나 자신에겐 못 해도. 네겐 늘.” 이전 생에선 알 수 없던 위정윤의 진실을 보게 되고 “조급해서 그래. ……이미 늦었을까 봐.” 기억하지 못했던 윤설의 과거도 알게 되는데…. “아이돌과 안무가가 한 팀이 되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 최종 우승 크루는… 잠시 뒤에 공개됩니다!”
서로의 최선
성달 · 黑道 · 爱恨交织漫画连载※ 폭력, 마약 등 부도덕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가 나옵니다. ※ 등장하는 연예계 설정 및 관련 서술은 모두 허구입니다. ※ 본 작품은 픽션이며 실존하는 인물, 단체, 조직, 기업, 지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방출된 후 근근이 살아가는 최선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행방불명된 아버지가 남긴 비현실적인 액수의 빚은 최선의 숨통을 조였다. 채권자인 서로는 거부할 수 없는 변제 조건을 걸고, 최선에게 필요한 건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리는 일뿐. 인생의 미로에서 만난 서로는 최선의 파멸일까, 구원일까. *** “나는 네가….” 최선이 눈동자만 느리게 굴려 제 볼에 입술을 비비는 서로의 검은 머리카락을 바라보았다. “울면 화가 나요.” “…그쪽 아니면 울 일도 없는데요.” 서로의 웃음에서 흐른 진동이 최선의 몸을 작게 울렸다. “나 때문에 우는 건 좋습니다.”
폭주 경보를 발령합니다
성달 · 科幻 · 爱恨交织漫画连载*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 등 민감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연방재난경보] 06:21:31.59 한이준 폭주 경보, 5구역 진입 차단. 애애애애애애앵. 요란한 경고음이 사위를 둘렀다. 땅의 경계에서부터 하늘 너머까지 물이 일어섰다. 빛도 들지 않은 무거운 고요 사이로 죽음이 일렁였다. 그 근원에서 한이준은 죽음을 열망했다. 죽는다. 드디어. 영웅이라는 개같은 칭송도 끝. 물에 잠겨 있는 감각도, 멍한 정신도, 꿈도 꾸지 못하는 끝도 없는 잠도 안녕. 한이준의 평생을 지배한 물이 그의 몸을 감싸 안았다. 그렇게 신경을 찢는 고통과 뇌가 쪼개지는 듯한 환상을 음미하며 마지막 고통에 숨을 길게 삼키는 순간, 눈이 번쩍 뜨였다. “잡았다.” 몸을 맞대는 순간 온몸에서 물이 빠져나갔다. 평생 한이준을 덮었던 깊은 물소리가 옅어졌다. 처음 듣는 침묵에 한이준이 웃음을 터뜨렸다. “기연우 에스퍼.” “죽, 죽을 것… 같…. 살려, 제발, 살, 살려 주세요.” “벗을래요? …아니면 강제로 할까?” 처음으로 마주한 가뭄에, 마음이 손바닥 뒤집듯 순식간에 바뀌었다. 한이준은 살기를 택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일평생을 걸쳐 만난 제 가뭄을 품에 안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