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노 | TIBIU

황태자의 노리개는 그만두겠어요
현노 · 初恋 · 架空历史漫画连载※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메가버스 #피폐물 #애증 #개아가공 #후회공 #황태자공 #미남공 #우성알파공 #무심수 #굴림수 #짝사랑수 #임신수 #도망수 #열성오메가수 황태자를 위해 10년간 몸과 마음을 바쳤다. 그의 곁에서 헌신해 온 만큼, 그가 나와 결혼할 거라 기대했다. 그런데 그는 나를 버리고 율법에 따라 아홉 번의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나에게 직접 그 아홉 번의 결혼을 도우라고 명령했다. [미리보기] “율법에 따르면 알파는 아홉 명의 신부를 둘 수 있지. 그러니 아홉 번의 국혼이 있을 거야. 이번 가을까지.” 황태자는 손끝을 들어 무심하게 부스러기를 툭툭 털어 냈다. 그러고는 무감한 눈으로 나를 보며 말을 이었다. “넌 내 결혼을 돕도록 해. 신부 선택부터 결혼식 준비, 혼인계약서 작성까지 전부 다.” 그 말은 마치 검은 돌덩이가 천천히 굴러오는 것처럼 느리게, 그러나 분명하게 내 가슴에 박혀 들었다. 그의 명령을 따른다면 나는 그의 결혼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는 중매쟁이가 된다. “……그런 걸 제가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넌 못 하는 게 없잖아. 외교에도 능숙하고, 이문화도 잘 알고.” 그리고 황태자는 장난스럽게 씩 웃어 보였다. 그가 내게 가까이 다가왔고, 그의 숨결에서 방금 먹어 치운 체리의 향기와 진한 마가목 향취가 났다. 나도 모르게 숨이 떨려 왔고, 그가 나른하게 웃으며 내 윗입술을 살짝 물었다. “그리고 나도 잘 아니까. 아마 어마마마보다 네가 나를 더 잘 알 테지.” 그렇게 말하고 그는 본격적으로 내게 입을 맞췄다.
죗값
현노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주의: 강압적 관계 및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 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애교연하공 #스토커공 #천재해커공 #입걸레너드공 #나른연상수 #프로도망수 #국회의원수 #예민다정수 [ 재밌는 거 보여줄까? :) ] 대한민국 굴지의 방산기업 삼남이자 국회의원 신유정은 총선을 앞둔 8월, 한 문자를 받는다. 신분을 숨긴 채 남자와 하룻밤을 즐기곤 하던 유정은 협박 문자에 담긴 영상에 크게 휘둘리고, 협박범을 잡기 위해 비밀리에 해커를 고용한다. “대한민국 국회 너무 안일한 거 아닌가. 한낱 대학생한테 뚫려서야 되겠어?” “어쩌나, 난 어린놈이랑은 원래 안 놀아 주는데.” 미덥지 못했던 첫인상과는 달리 확실한 실력을 보여 준 비밀스러운 해커, 이태유. 그러나 진척을 보이는 듯했던 사건과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미리보기] “그런 건 왜 궁금할까?”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띤 채 이태유에게 몸을 기울여 앉으며, 그는 반문했다. “걸레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궁금해서?” 이태유가 한쪽 입꼬리를 비틀며 상대의 시선을 정면으로 맞선다. 그 모습은, 뭐라고나 할까. 나이에 비해 노련한 젊은 정치인의 눈에는 지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만들어 낸 표정처럼 보였다. 신유정은 눈앞의 건방지고 당돌한 남자에게 한번 엿을 먹여 보고 싶었다. “어려서 그런가. 너 사람들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구나.” 위해 주는 척 시작하기. 뜬금없는 서두에 이태유가 무슨 말이냐는 듯 눈을 치켜뜬다. “사람들은 일반적인 남자가 그런 게 왜 궁금할까, 생각하지. 그러다 제법 합리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해.” 악의를 가진 신유정은 꽤 매력적이었다. 옅은 미소. 반짝이는 눈. 희미하게 보이는 외쌍꺼풀. 그리고 능수능란하게 상대를 끌어당기는 태도까지. “너, 나한테 박고 싶구나.” 부드러운 목소리에는 어떠한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 말은 상대에게 묵직하게 날아가 박혔다. 마치 잘 벼려진 칼처럼. 이태유가 벙찐 얼굴로 그를 바라본다. 무방비한 상태에서 칼로 찔린 터라 넋을 놓고 정신을 못 차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기이한 일이 생겼다. 건방지고 발칙한 어린 대학생이 투명한 눈을 깜박이며 말했다. “어쩌면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