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노즈 | TIBIU

그 사제의 은밀한 사생활
이프노즈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그란디아 제국의 성녀. 그러나 마기중독으로 신성력을 쓸 수 없는 비운의 황녀, 아리엘 시스티나. 그것이 사람들이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었다. 황제가 준 약을 먹어야 살 수 있었지만 그 대가는 죽음보다 더 한 고통이 따랐다. 하루는 신을 원망했고 또 하루는 신께 매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신의 답이 내려왔다. 역대 최고의 신성력을 가진 사제, 바스티안 레온하르트. 아리엘은 그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미쳤습니까?” 분노 어린 음성이 들려왔다. “아니면 미칠 예정이십니까? 언제까지 미쳐 있으실 생각이십니까?” 그의 분노에도 아리엘은 기뻤다. 그와의 접촉으로 그간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졌으니까. 그래서 결심했다. 신이 보내 준 이 구원자를 반드시 제 것으로 만들겠노라고. * 바스티안은 아리엘을 외면했다.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리엘을 원하는 욕망이 더 커졌기에. 끝내는 신의 종으로 사는 길을 버리게 될까봐 두려웠다. 그러나 결국 이렇게 되었다. “하읏.” 아리엘의 야릇한 교성과 함께 절정에 달한 그가 아리엘의 몸 안에 제 것을 가득 분출했다. 그 순간. “쿨럭.” 피를 토하며 아리엘이 바스티안의 몸 위로 엎어졌다. “사랑해요.” 그는 힘없이 침대로 떨어진 팔을 멍하게 내려다보았다. 그녀가 죽었다. 나의 아리엘 시스티나가.
나의 조폭 아저씨
이프노즈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10살에 사채 담보가 된 서라희. “이제 네 몸은 내 거야.”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는 아버지의 구타에 발가락이 찢겨진 날, 그녀에게 이자를 받으러 온 조폭 진태성이 한 첫 마디였다. “꼬맹이, 나 한 번 잡으면 절대 안 놔준다고 한 말 기억해.” 툭하면 찾아와 입버릇처럼 하고 가는 말도. “꼬맹이, 밥도 안 태우고 잘하네.” 사소한 칭찬도 전부 고마웠다. 하지만……. “네가 요즘 덜 맞았지, 어?” 아버지의 구타에 결국 그녀는 집을 도망 나왔다. *** 2년 후. 이자 대신 끌려온 라희를 기어이 또 찾아내 구해 준 진태성. “내가 말했지. 도망가다 잡히면 절대 안 놔준다고.” 그렇게 함께 살게 되었다. 이제는 모든 게 괜찮을 줄 알았다.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전까지는 정말 다 괜찮았다. “그만하면 안 돼요?” “시발, 그만? 아직 시작도 안 했어.” 태성은 숨 쉬는 것조차 잊은 사람처럼 라희를 보고만 있었다. 어둠 속에서도 빛날 만큼 열망이 담긴 강렬한 눈빛이었다. “……이러지 말아요, 아저씨. 제발요.” “이제 좀 무서워?” 태성이 그녀의 머리를 꽉 누르며 가슴을 세게 움켜쥐고 문질렀다. “그러기에 내가 얌전히 있으랬지, 꼬맹이.” 고백의 대가는 너무나 참혹하고도 달콤했다. 그의 것이 아래를 쑤실 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요란했다. 라희의 눈물처럼. 뜨겁고 진했다.
엘레노어 클레인
이프노즈 · 短篇集 · 浪漫奇幻漫画连载파미에 극단의 대기 배우 엘레노어 클레인의 유일한 꿈은 아픈 엄마를 모시고 함께 사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그녀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것은 사람의 눈동자라 할 수 없었다. 그 눈은 애타게 무언가를 갈망하며 저를 짓눌렀다. 두려움에 떤 엘리는 그를 피해 도망쳤다. 그리고 마침내 구원의 손길을 발견했다. 하지만, 하필 무서운 소문이 가득한 스튜어트 백작의 저택이라니. 게다가 시종일관 친절한 집사 카론은 그녀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한 달 급여가 무려 30파운드에 달하는 백작 저의 시녀자리라니. 극단의 대기 배우로는 상상조차 못 할 액수였다. 이건 과연 시험일까 행운인걸까. 첫째, 매일 아침 7시 식사를 백작님의 방에 가져다 놓을 것 둘째, 밤 9시가 넘으면 밖을 나가지 말 것 셋째, 백작님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업무 이외의 일에 관심을 가지지 말 것 넷 째, 외부인과의 접촉은 삼가고 허락을 받을 것 다섯 째, 이층 왼쪽 끝 방은 절대로 열어보지 말 것 괴상한 규칙만큼 더 이상한 저택의 주인, 루이스 스튜어트. “카론이 말하는 앵무새를 들였군.” 만나지 말아야 할 백작은 매일 저녁 그녀를 불렀고 또 다시 잊었던 악몽이 시작된다. 베일에 싸인 저택과 엘레노어, 그리고 신비로운 백작의 비밀이 하나씩 풀어지게 되는데……. 모든 것을 알게 된 엘리는 제 모든 것을 걸고 드디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과연 그녀의 선택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