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 | TIBIU

백작 영애의 던전 생활
시나몬 · 浪漫奇幻 · 浪漫喜剧漫画连载리체 리레일은 변경백의 귀한 외동딸이다. 변경백의 자리에 오를 남편을 맞이하고, 백작가를 이을 아이를 낳고, 리레일 령에서 귀하신 몸으로 불리며 저잣거리의 고생이라곤 모른 채 귀애당할 영애. …였다. 세상이 던전에 뒤덮이기 전까지는. 귀족의 권세도 제국의 법률도 땅에 떨어지고, 당장의 생존만을 바라보게 된 던전 아포칼립스. …에서도 리체 리레일의 삶은 생각보다 편안했다. 6년 만에 만난 소꿉친구이자 전 ‘대공가의 후계자’, 바샤 아이자르에게 납치당하기 전까지는. * * * ‘아니, 보통 이런 상황은 생각 안 하지.’ 잘 지내던 소꿉친구에게 난데없이 뒤통수를 맞는 상황 같은 게……. 예상하기 쉽냔 말이다. 그렇게 ‘나의 리체’ 같은 소리를 하는 녀석에게. “나와 떠날 건지 여기 남을 건지 정하랬지.” 힘이 남아 있는 손발을 움직이려 들자 빌이 잽싸게 팔다리를 묶었다. 손발을 묶인 리체를 공주님처럼 안은 바샤가 속삭였다. “미안하다, 리체. 본의 아니게 널 속였군.” 그는 오른쪽 옆머리의 한 줄기 땋은 머리를 묶어 둔 리본에 입을 맞췄다. 그가 선물한 리본이었다. “네 미래는 하나밖에 없어. 나는 무엇 하나 포기하지 않는 남자니까.”
친애하는 각하께
시나몬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아니샤는 이곳이 게임 속 세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게임 속에서 승리할 만한 상대에게 빌붙었다. 그냥 빌붙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했다. 정말로 몸도 바쳤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녀는 다소 눈치가 없었다. * * * “네가 나와 밤을 보낸 게 몇 번이지?” “일곱 번입니다, 각하.” “그간 내가 너 외의 여자를 침소에 들인 적이 있었나?” “없습니다, 각하.” “지금은 찢어졌지만, 방금 전까지는 내가 고른 드레스를 입고 있었지.” “그렇습니다.” “내가 준 장신구를 찼고.” “그렇습니다.” “내 파트너 자격으로 연회에 동반했다.” “네.” “그리고 나는 내 여자가 다른 놈과 시시덕거리는 꼴이 보기 싫어 너를 여기로 데리고 왔다.” “그렇습니다.” “…….” “…….” 노기를 눌러 담은 바일의 목소리가 상황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아니샤를 힘껏 때렸다. “그런데도, 네가 내 여자라는 걸 몰랐다는 건가?” “예?” 누가 누구의 여자라고요?
18+히어로에게 먹힌 빌런
시나몬 · 现代背景 · 浪漫奇幻漫画连载히어로와 빌런이 날뛰는 도시, 유성시. 악의 조직의 간부 벨제는 눈엣가시 같은 히어로 세오를 붙잡는 데 성공한다. 세오의 은밀한 곳을 만지는 장면을 촬영해 약점을 잡으려던 벨제는 촬영 중 도리어 세오에게 반격을 당하고 마는데……. “네가 세웠으니 네가 책임지고 빼주는 거야.” 그 방식이 너무나도 히어로답지 않았다. * * * “야, 진짜 할 거야? 네가 이러고도 히어로야?!” “뭘 모르네. 나쁜 놈들한테 쓰는 폭력은 정의로운 폭력이야.” “흐윽, 흣, 그, 금수보다 못한 새끼이…….” “꼬우면 너도 정의의 편 하든가.” 벨제는 세오에게 먹혔다. 유성시 모든 빌런의 공적, 얄밉기 짝이 없는 앙숙, 악명 높은 히어로에게. *현대의 윤리관을 버리고 가볍게 즐겨주세요*
빌런에게 조련된 히어로
시나몬 · 现代背景 · 浪漫奇幻漫画连载얌전하고 착실하며 모범적인 히어로 양지희. 지희는 에로틱 빌런 집단, 『ㅅㅅ』이 버겁다. 『ㅅㅅ』은 터무니없이 문란하다. 그들은 야한 홀로그램을 도심에 쏘고, 콘돔을 마구 뿌리고, 호스로 미끌미끌한 오일을 분사하고 면적이 적은 옷을 권장한다. 대표인 사티는 지희를 “달링”이라고 부르며 시시덕거리기까지 한다. 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부끄럼 많고 순진한 지희에게는 어렵기만 한 일이다. 그랬는데―. * “사실은 달링도 좋아하지?” “응?” “내가 하는 일. 나와의 스킨십. 다 몰래 좋아하잖아. 호시탐탐 실수인 척 넘어지면서 내 가슴이나 다리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아니, 아니야…. 누가 그래…! 모함하지 마. 못됐어.” “모함하는 건 달링이야. 난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거든.” “응? 으, 으응? 어?” 그에게 속을 들키고 말았다. 부끄러운 생각을 읽히고, 모르는 사이 그에게 조련당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