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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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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빗 (Deorbit)
강단 · 校园 · 现代背景
漫画连载
#수에게관심많공 #수한정여우공 #수의악몽속에등장하공 #악몽때문에괴롭수 #자신에게직진하는공이불편하수 “저는 선배가 제게 익숙해졌으면 좋겠거든요.” 이유 모를 악몽을 계속 반복해서 꾸는 서빈. 그는 꿈속에서 모르는 남자를 칼로 찔러 숨이 멎는 모습을 지켜본다. 서빈은 지긋지긋한 꿈에 날이 갈수록 쇠약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동기의 부탁으로 참여하게 된 신입생 환영회에서 매일 밤 자신의 꿈속에서 살해당한 남자를 마주하게 된다. 오싹한 기분에 그를 피하려는 서빈이지만 오히려 그 남자는 자신을 윤도진이라 소개하며 살갑게 다가오는데…. [미리보기] “그만 보라고 말한 건 아니었는데.” 놀란 어깨가 저도 모르게 위로 튀어 올랐다. 지척에서 들린 말에 놀라 소리의 출처를 찾으니 언제 다시 가까워졌는지 모를 윤도진이 서빈의 앞에 있었다. 무릎을 굽히고 한쪽 손으로 턱을 괸 채로 그를 올려다보는 얼굴은 미려했다. 곧은 손가락에 들린 긴 담배 연기가 위로 흩어지고 있었다. 처음 막 악몽을 꾸기 시작했을 때는 몰라도 이제 와 악몽이 그에게 미치는 영향은 별거 없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면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해 개운치 못한 정도. 그것이 몇 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으니 예전처럼 온전한 일상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큰일이라면 큰일이지만. 지금까지는 어쨌든 익숙해지니 버틸 만했다. 이를 제외하면 현실과 꿈의 경계는 항시 뚜렷했고 일상을 보내면서 악몽에 영향을 받거나 착각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보고 싶으면 계속 봐요.”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뚜렷하던 둘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악몽이 일상으로의 침범을 꾀하고 있었다. “선배는 그래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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