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클릭 | TIBIU

야수님, 제 집사가 돼 주세요
리클릭 · 甜宠 · 架空历史漫画连载※본 도서에는 제3자에 의한 강압적 행위, 일부 폭력적인 장면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독서에 참고 바랍니다. “으어엉, 야수님! 저 좀 데리고 가세요!” 생사가 달려 있으므로 야수에게 애걸복걸하는 셀드로아의 모습은 처절하기까지 했다. “으앗!” 갑자기 몸이 들렸다. 야수가 한 팔로 셀드로아의 엉덩이를 받치며 안아 올린 것이었다. 셀드로아는 기회를 놓칠세라 재빨리 그의 허리에 다리를 감고 목을 온 힘을 다해 끌어안았다. 야수는 고개를 꺾어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 순간 야수의 얼굴 절반을 덮고 있던 머리카락이 기울어지며 얼굴이 온전히 드러났다. 반듯한 이마, 윤곽이 선명한 외꺼풀 눈매, 높은 코는 늘 드러나 있던 하관보다도 월등히 매력적이었다. 셀드로아의 눈이 동그래졌다. 잠시 넋을 놓고 야수의 얼굴을 보던 그는 눈물과 콧물을 재빨리 훔쳐 냈다. 그리고 산발이 분명할 제 머리카락도 정돈했다. 귀밑머리를 귀 뒤로 넘기기까지 했다. “진작 얼굴을 보여 주지 그러셨어요.” 볼이 붉어진 셀드로아의 목소리 끝엔 수줍음이 묻어났다.
이번엔 내가 청혼합니다
리클릭 · 奇幻 · 重生漫画连载#선결혼후연애 #동반회귀 #오메가버스 #첫눈에반했공 #연애경험없공 #집착직진공 #노력공 #억압받고자랐수 #홀로서기하고싶수 #인내수 그의 고압적인 눈빛을 나에 관한 관심이라고 착각하지 않았더라면. 아니, 그에게 반하지 않았더라면. 그를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집안의 빚 때문에 팔려 가다시피 결혼한 파르니스. 첫눈에 반했다는 카르몬드의 고백을 듣고 감미로운 환상에 젖은 것도 잠시, 10년간의 결혼 생활은 계속되는 감금과 외로움으로 끔찍하기만 하다. 게다가 유산 이후 아이도 갖지 못해 성 노예나 다름없다. 절망 속에서 지독한 우울감에 빠진 파르니스는 얼어 있는 호수 위에서 자살을 택한다. 그리고 10년 전 그날, 그와의 첫 만남 한 시간 전으로 회귀하는데….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전생과 달라질 수 있을까? [미리보기] “왜 날 싫어하는지 모르겠군요.” 침착히 말했으나 무언가에 억눌린 듯한 음성에 파르니스의 얼굴에 곤란함이 묻어났다. 이번 삶에 카르몬드가 제게 잘못한 건 없었다. 오히려 제가 계속 그를 이용해 보호받고 있는 형태였다. 그러나 완벽하게 거절하려면 싫다고 말해야 했다. 당신이 싫다고. 그러나 차마 그렇게 말이 나오지 않았다. 오늘도 그는 시간을 오롯이 제게 내어 주었으니까. 감사하고 고마웠다. 그래서 고민 끝에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고 입을 열었다. “……불편합니다.” “불편한 것뿐이라면, 다시 만나 보지 않겠습니까?” “다른 오메가를 찾아보십시오. 저는 비혼 주의자입니다.” “그럼, 비혼을 전제로 만나 보지요?” 저돌적인 카르몬드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그가 말을 이었다. “기회를 주십시오.” 그답지 않게 “제발…….”이라는 간절한 음성이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