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2 | TIBIU
18+뱀에게 감기다 [e북]
짹짹2 · 奇幻 · 现代背景漫画连载※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부터 혼자라는 감각을 알았을까. 작고 가느다란 뱀에게 자연은 무자비하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저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포식자. 그 메마른 삶에, 포식자의 날개를 가진 애새끼가 하나 침입했다. “뭐야, 백사우. 아침부터 완벽하게 차려입고 내려오다니.” “…제 잠옷 차림을 기대했나요?” “아니. 잘 때도 정장을 입고 잘 거라 생각했지.” 아침을 누군가와 보내는 것이 얼마 만인지 기억나지 않았다. 포식자로서의 ‘명령’이 너무도 당연한 이 오만한 존재는, 이제 애새끼라고 부르기엔 너무도 커져 있었다. “그런데 진짜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니까. 진짜…….” “아.” “벌써부터 눈이 풀렸잖아.” 검독수리의 혀가 뱀의 여린 혀를 찾아 깨물었다. 제 옷을 벗을 생각도 못 하고 바지 앞섶만 풀어낸 어린 포식자가 눈을 반짝였다. 다음에. 또 이렇게 세상을 살아야 하는 날이 오면, 그때는 하늘을 날고 싶었다. 한 번만 날아오를 수 있다면, 영영 땅에 내려오지 않을 텐데. “얌전히 있어. 보채지 않아도 쑤셔줄 테니까.” 새하얀 뱀은 깃털을 꼭 쥔 채 그에게 몸을 맡겼다.![개에게 물렸다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개에게 물렸다 [e북]
짹짹2 · 奇幻 · 同居漫画连载#판타지물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임신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유일한 가족이 사라진 그 상실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그것이 현실이라는 걸 깨달은 순간부터, 그 어떤 것도 찬에겐 의미가 없었다. ‘죽으면 할머니가 거기서 기다리고 있을까.’ 무기력하게 누워서 죽기만을 기다리던 어느 날, 찬은 대문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큰 개를 발견한다. "있잖아, 내가 개…를 주웠어." "개 키우는 거 좋지! 개 키우면 저거 봐서라도 살아야지 생각하게 돼. 잘했어." 그렇게 찝찝한 마음으로 시작한 개와의 동거. 그런데 이 개, 아무래도 이상하다. 정말 개가 맞긴 맞나? “뭐, 뭐 하는…… 아윽! 악!” 개가 사람으로 변한 것도 놀랄 일인데, 갑자기 발정기를 맞았는지 짐승처럼 찬을 덮쳐온다. "내 이름은 오윤도. 네가 어젯밤에 봤다시피 늑대인간이고." "어…… 나는 유찬이고. 널 주웠다가… 물렸어." 얼떨결에 개를 주웠고, 그 개에게 아주 제대로 물렸다. 이들의 기묘한 동거는 과연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