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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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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헌터의 보험설계사가 되었습니다!
플루토 · 现代背景 · 美人受
漫画连载
파괴왕 S급 헌터의 보험 처리를 맡다 못해 전속이 됐다. “싫다고요! 그 새끼가 부수고 다닌 거 처리하는 데 아주 진절머리가 났다고!” “연 3회 상여금. 결재 못 올린 휴가는 모두 돈으로 지급. 월급 400% 인상.” 거절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슬하에 딸린 자식, 아니, 동생이 많아서 이령은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S급 헌터의 뒤를 따라다니기 시작하는데. “전투계도 아닌 게 왜 겁도 없이 자꾸 따라다니지. 혹시 목숨이 다섯 개는 되나?” “평범하게 한 개입니다, 고객님. 그러니까 건물을 좀 작작 해 먹어 주시겠어요?” 괴수도 부수고, 건물도 부수고, 도로도 부수던 파괴왕 S급, 성주혁이 오직 돈만 보고 살았던 이령의 평화로운 인생까지 박살 내기 시작했다. “그거 보험 처리 안 되는 건물이니까 부수지 말라고!” “따라오지 마. 너도 부서질 수 있으니까.” “힘 조절 좀 하라고!” “…….” “제발! 차 없는 데로 스킬 쓰라고!” “진짜 귀찮게 짹짹거리네.” “……죽지 말라고, 이 빌어먹을 새끼야!” 손에 잡히는 족족, 발에 밟히는 대로 죄 부수고 다니는 미친 헌터와 함께하던 어느 날. “그래. 네 말대로 얌전히 굴어줄 테니까.” “…….” “내 눈 밖에서 다쳐오지만 마.” 사정 짠한 공룡의 눈빛이 별안간 변하기 시작했다……. ****** “내가 앞뒤 안 재는 무뢰배 새끼면 어쩌려고.” “네?” “반반하게 생겨선 위기감이 없네.” “예?” 이령은 황당하다는 듯이 말했다. 분명 뭘 잘못 먹는 건 못 봤는데, 이건 또 왜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가. 어이가 없어 제 입에서도 기막힌 소리가 나왔다. “지금 어린 애인 단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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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면 되는 사이
플루토 · 现代背景 · 重逢
漫画连载
연기는 치밀할수록 좋다. 상대가 자수성가한 부자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래. 금슬 좋은 부부. 그건 다 사기다. 회장님. 지금 사기당하신 거예요. 얘 저랑 위장 결혼했어요. * 딸 예은이와 궁핍하게 살고 있던 나는 어느 날 갑자기 7년 전 헤어진 전애인으로부터 청혼을 받는다. 그것도 해장국집 아르바이트 중에. 50년 전통 맛집 in 청혼쑈에 SNS 스타가 된 나는 10억이라는 돈을 약속받고 전애인과 결혼하기로 계약한다. 우리는 가짜 부부다. 서로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존재하게 된 가짜 부부. 그런데 계약 관계로만 이어져야 할 우리 사이가 점점 이상해진다. “내가 형한테 다른 마음 있다면 어떡할 건데요.” 돈이면 되는 사이였는데. “대답해 봐요.” 이젠 그게 아닌 것 같다. *** “우리는 완벽한 부부가 될 거예요.” “…….”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지훈이 내 어깨를 붙잡으며 조용히 말했다. 빛이 아닌 그늘에서 하는 말치고는 가히 희망적인 말이었다. “그러니 형도 불행하다는 얼굴 하지 마세요.” “…….” “지금 딱 팔려 가는 것 같은 얼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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