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월의 신부
이유리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살려 줄 테니 내 것이 되어라.” “당신의 것이 되면 저는 뭘 얻을 수 있나요?” 그녀의 목소리가 떨렸다. “…내게 무엇을 주는 건지 상상이나 되겠느냐?” 야천의 미소가 깊어졌다. “그게 무엇이든 제 목숨을 살려준다면 드릴게요.” “훗.” 야천의 비릿한 미소가 떠오르고 달빛이 절정을 향해 차올랐다.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눈빛 만큼은 흔들리지 않았다. 야천은 낮게 웃으며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핏물이 물든 달이 절정을 향해 오르고 있었다. 그의 입술이 그녀를 덮쳤다. 반응할 틈도 없이, 거친 숨결이 닿았다. 뜨거운 혀 끝이 그녀의 입술을 밀어붙이며 안으로 파고들었다. “읍!” 이화는 놀라 몸을 움츠렸다. 그러나 단단한 손이 허리를 붙잡으며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야천의 손길은 거칠면서도,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었다. “두려우냐?” 그녀는 숨을 삼켰다. 야천의 손이 그녀의 턱을 감싸며 천천히 고개를 들게 했다. 붉은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빛났다. 기괴한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졌다. “지금. 이 숲에서 널 구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다.” *** 신녀의 피는 봉인을 열고, 그녀의 육체는 마신의 저주를 잠재운다. 신계와 인간계가 그녀를 희생시키려 할 때, 마계의 왕이 그녀를 가졌다. “이제 넌, 나의 신부다. 절대 혈귀에게 잠식되게 두지 않아." 세계를 뒤흔든 피의 혼례가 시작된다. 남주인공 - 야천 귀역을 지배하는 천존 마신. 핏빛 달 아래, 백년 의 저주를 안고 살아가는 자. 오직 '이화'의 정기만이 그 저주를 잠재울 수 있다. 그녀를 취해야만, 살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건 생존이 아닌 갈망이 되었다. “넌 이젠 내 거야. 입술도, 몸도, 그 피조차도.” 여주인공 - 이화 전생의 기억을 잃은 채 숲에서 발견된 의문의 여자. 유혹적인 향과 눈빛, 단숨에 마신을 흔들어버린 존재. 도망쳐야 했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를 유혹해야 했다. 그의 욕망을 견디고, 그의 저주를 감싸야 했다. “당신의 것이 되면, 저는…뭘 얻을 수 있죠?”
이유리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