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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사 | TIBIU
作者档案
이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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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名称
이비사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해로운 짓
이비사 · 现代背景 · 年龄差
漫画连载
혹시 그는 밤마다 나를 안으며 그의 형수를 생각하는 건 아닐까. 금단의 욕망을 나를 이용해 대신 푸는 건 아닐까. 선유는 결혼하고 나서야 이런 의문이 들었다. 1년 전. 남자는 한쪽 입매를 올리며 선유에게 소파에 앉으라고 손짓했다. “한 선생, 생각보다 당돌하네.” “네?” 선유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자 그가 건조하게 말했다. “벗겨달라고 그렇게 입고 온 거 아닙니까?” 놀란 선유가 저도 모르게 두 손으로 가슴께를 가렸다. 남자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것 같다. 어딜 봐도 선을 보러 가는 차림이 아니었다. 제가 보기에도 어떻게든 남자를 유혹하고 말겠다고 작정한 여자의 결심이 엿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는 마치 하룻밤 상대를 간택하는 왕이라도 된 듯 오만하게 그녀를 바라봤다. 그런데도 선유는 이 자리를 박차고 나갈 수가 없었다. 이제껏 어디에서도 느껴본 적 없던 강인함과 단호함 안에 서 있으니 안온했다. 그의 손을 잡으면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던 핍박과 구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그가 찾아 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그 손을 잡으면 제 앞길이 더 아플 거라는 것도 모르는 채.
漫画
배덕한 소유
이비사 · 爱恨交织 · 复仇
漫画连载
“원래 이렇게 흘리고 다녀요?” 과거 장래가 유망한 바이올리니스트였지만 후견인의 학대 속에 고달픈 삶을 살게 된 여자, 윤해인. 치매를 앓는 엄마의 회복만을 바라며 연주하는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난 어때요.” “네?” “저런 남자 만나야 할 정도로 돈이 급하면 나한테 스폰받는 건 어떤가 해서.” 매정하고 날카로운 말로 심장을 차갑게 얼리던 남자. 그리고 해인의 첫 경험을 가져간 남자, 강재겸. “왜 저한테 자꾸 그런 말 하세요?” “그날 밤,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래요.” 남자를 볼 때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감정이 밀려들었다. 설렘 같기도 하고, 기대 같기도 한 이 두근거림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원래도 고단한 제 인생에 앞으로 무게감을 더해 줄 남자일 줄도 모르고.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