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은 | TIBIU

아름다운 각인
안정은 · 现代背景 · 年龄差漫画连载[상식적으로는 첫날밤을 보내는 남의 신부에게, 그것도 늦은 밤에 전화를 건다는 거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휴대전화 잃어버린 줄 알고 놀라셨죠?” [난 이 전화, 끊고 싶지 않다. 내 옷을 가지고 가란 건 그 안에 휴대전화가 있었기 때문이었어. 너와 연락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필요했으니까.] “다, 당장은 힘들지만 돌려드리러 갈게요.” [그럴 필요 없어. 내가 만나러 간다.] “……!” [옥상에서 우린, 말보다 더 많은 느낌을 공유했다고 생각해. 마치 자석처럼 날 끌어당기는 네 심장 소리를 모른다고는 하지 않겠지?] “전 그런 적…….” [이소요, 우리 연애할까?] “네, 네?” 깜짝 놀란 소요는 되묻는 그 짧은 단어조차도 버벅거렸다. 이 남자가 자신이 결혼했다는 걸 알면서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쿵쾅거리는 자신의 심장 소리가 귓가에 들릴 정도였다. [연애하자고, 우리.] “마, 말도 안 돼요! 그게 가능하다고 하는 소리예요, 지금? 뭐, 뭘 잘못 알고 있나 본데 전…….” [그전에 널 그 진흙탕 같은 결혼에서 빼내와야겠지만.] “그, 그런 소리할 거면 전화 끊을게요.” [이소요. 잘 커줘서 고맙다.] 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신우의 그 한마디에, 소요는 그동안 쌓였던 설움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듯 감정이 복받쳤다. [지금부터 넌 내 여자다. 네가 싫다고 해도 내 생각은 바뀌지 않아. 내 여자가 되게 만들 테니까.]
제왕의 절개
안정은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서른 살이 되도록 절개를 지키며 키스도 안 해 본 그녀 앞에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연하남 제왕이 나타났다! 이미 예전 연애에서 상처받은 그녀이기에 다시는 연하와 만나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지만 첫 만남부터 입맞춤을 하게 된 제왕에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수많은 입맞춤을 해 보았지만 입을 가만히 대고 있는 것만으로도 몸에 반응이 오기는 그녀가 처음이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지만 그녀의 모든 것이 귀엽기만 하다. 그녀의 첫 입맞춤을 가졌으니 그녀의 절개는 제왕의 것! 넌 나한테 딱 걸렸어! 절대 널 놓치지 않는다. 이 녀석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으니, 내가 미친 건가? 뿌리치기엔 녀석의 유혹이 너무 치명적이다. “안아줘……. 불안하지 않게…… 네가 내 남자라는 걸 느낄 수 있게…….” 서리는 꿇고 있던 무릎을 세워 제왕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살며시 가져다댔다. 순수하게, 겸허함이 느껴질 만큼 순결하게 다가와 입술을 지그시 눌렀다가 멀어져 가는 서리의 입술에 제왕은 아쉬움으로 심장이 뒤틀렸다.![사랑 흔적[외전증보판]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사랑 흔적[외전증보판]
안정은 · 现代背景 · 三角关系漫画连载태양 같은 남자, 강채하. 그러나 쌍둥이 동생, 유하를 위해 그는 그 빛을 잠시 거두었다. 이제 그는 첫눈에 심장에 담았던 유이를 되찾아오려고 한다. “널 갖고 싶다…….” 채하가 얼굴을 비빌 때마다 그의 입술이, 그의 코가 자신의 유두를 자극하는 바람에 유이는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삼켜야만 했다. “네 안을 나로 가득 채우고 싶어. 네가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을 만큼……, 나로 널 가득 채울 거다, 진유이!” 채하는 유이의 놀라는 눈을 무시한 채 그녀의 상의를 벗겨 버렸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상의도 벗어 던졌다. 그는 떨리는 유이의 눈을 응시하며, 그녀의 손을 끌어다가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놓았다. “이게 나야. 네가 만지고, 느끼고 있는 이 몸이 나라고. 강채하, 그게 나라고. 오늘 네 몸에 똑똑히 새길 거다. 강채하의 몸을, 네 몸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게! 죽을 때까지 유하와 혼동하지 못하게, 강하게 새길 거다, 진유이.” “채하야…….” “넌 내 거야. 난 네 것이 될 수 없지만, 넌 죽을 때까지 내 거다. 그것 역시 네 몸에 새길 테니 평생 잊지 마라,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