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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설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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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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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취향(Atypical)
체다설 · 现代背景 · 复仇
漫画连载
이탈리아 유명 패션하우스의 빛나는 모델이었던 최의진. 날개가 꺾인 채 한없이 추락하던 중에 한 남자를 만났다. “죽으려고?” “네.” “그냥 여기서 죽은 셈 치는 건 어때?” “네?” “죽었다 치고, 죽고 남은 그 빈 껍데기 몸은 내게 줘.”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네 얼굴이 내 취향이라. 저기 그냥 던지는 건 아까운 거 같아서.” 죽음의 벼랑 끝에서 만난 그는 수상하리만치 탐심이 그득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래요. 당신 가져요.” 자신조차 욕심내지 않았던 몸이었다. 어차피 텅 빈 선로에 던져버리려던 몸을 그에게 던지기로 했다. 필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인연의 시작이었다. - “벗어.” 그다음으로 한 말을 잘못 들었나 싶어 의진이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네?” “속옷까지 전부 벗어. 네 몸 구석구석까지 다 재야 하니까.” 줄자를 든 채 그가 빙긋 웃었다. “그… 당신 앞에서요?” 당황한 채 되묻자 그의 미소가 입가에서 사라졌다. 처음부터 웃고 있지 않았던 눈은 더 서늘해졌고. “말을 여러 번 하게 하네.” “…….” “인형은 인형답게 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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