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도토리 | TIBIU

제물의 밤
하얀도토리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 본 작품에는 야외플, 항문 성교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주 이베트 케버리는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했다. 나라를 위해 팔려가는 혼사에 그녀는 절망을 맛봐야 했다. 겁탈당할 뻔한 초야, 짓눌린 그녀 앞에 내밀어진 구원. “이비. 내가 다 설명해 줄 테니까, 나랑 갈래?” 어릴 때 인연이 있었다며 찾아온 은발의 마법사, 사이러스. 라울이 그녀를 살해할 거라 설명하며 내민 손을 이베트는 고민할 틈도 없이 잡았다. 새 왕이 된 라울이 둘을 쫓고, 둘은 변장을 거듭하며 최대한 멀리 도망친다. 그러나 그들을 덮쳐 오는 악령의 손길을 마냥 피할 수만은 없었는데……. 축복을 받을 제사를 지낼 수 있는 보름달이 뜰 때까지. 무사히 도망쳐 제물이 된다면, 악령을 물리칠 수 있다. “…「제물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친다.」.” 제 이마에 말캉 촉촉한 감각이 느껴져 이베트가 고개를 들었다. “이런 게 아닐까, 하고 보여 줬어.” 그렇게 사이러스는 기댈 곳 없는 이베트에게 자꾸 문을 두드렸다. “너밖에 없어, 이비. 십여 년을, 너만 생각했어.” 촉. 사이러스는 아까보다 무서운 표정과 기세로 이베트에게 입을 맞췄다. 이베트는 거의 마차 벽에 등을 기댈 정도로 몸이 기울었다. “날 이용해 줘, 이비. 나한테 기대, 제발.” 다급한 입맞춤과 빨라진 혀 놀림에 이베트는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그를 받아야 했다. 그녀를 위한다는 이 남자는, 어째서 이렇게 절박한 걸까. 꼭 무언가를 숨기는 듯이.
내 침대에 남편이 많아졌다
하얀도토리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리한나와 마커스의 결혼은 앙숙 가문의 결합이었다. 마커스는 일부러 퇴짜 맞힌 초야를 기어코 완수한 리한나에게 점차 다가갔다. “너 이 새끼. 누구야.” “어딜 감히.” “……무슨?” 두 번째 밤 이후 자신이 둘이 될 줄은 몰랐지만. 마법으로 인한 복제. 마법 협회에서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경고했다. 처음 보는 종류의 고차원적 마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면서. 그러나 모두가 참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참지 못한 누군가로 인해 마커스는 셋이 되고, 어쩔 수 없이 모두가 흩어져야 했다. 문제는 그리 떨어뜨려 놓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였다. “이러면, 안 돼요…….” “어떻게 떨어져 있으란 말이야, 안나.” 제각각 다른 태도, 성격, 말투. 완벽한 타인이 된 남편들에게 리한나는 계속해서 이끌리고, “이렇게 야한 얼굴을 그 새끼들만 보면 안 되잖아.” 짜릿한 배덕감에 중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