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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우 | TIBIU
作者档案
주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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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우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생일에
주성우 · 初恋 · 重逢
漫画连载
메마른 아랫입술을 한 번 물었다 놓은 나는 태연한 표정을 가장하며 입을 열었다. “우리 한 번도 안 잤지.” 동요 없이 굳어 있는 운경의 얼굴을 빤히 올려다보다가 느릿하게 다음 말을 이었다. “섹스 안 했잖아. 2년이나 사귀면서.” 잠시 말이 없던 운경이 “그런데?” 하고 조용히 되물었다. “할까?” 괴이한 소리라도 들었다는 듯 운경의 얼굴이 일순 아연해졌다. 싫구나. 실망했구나. “미련 남았잖아. 그래서 나한테 지금 이러는 거잖아.” “내가 가진 미련은 그런 게 아닌데.” “내가 가진 미련은 그런 건데.” “후회 안 할 자신 있으면 나야 거절할 이유가 없는데.” 정수리 위로 운경의 건조한 음성이 느릿하게 떨어졌다. “그럼 해.” 《생일에》
漫画
아마도 악마가
주성우 · 校园 · 现代背景
漫画连载
나는 피부가 맞닿은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읽는다. 아니, 본다. 아니, 읽고 보고 듣고 느낀다.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그냥 감응한다. 그건 내게 매우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감응하는 순간 찾아오는 발작과 기절, 쏟아져 들어오는 상대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폭로의 위험성. 그래서 나는 항상 조심한다. 누구와도 닿지 않게. 아무와도 필요 이상으로 엮이지 않게. 그러던 중, 그 사람을 만났다. “나한테 원하는 게 정확히 뭐야?” “금전적인 거든, 신체적인 거든, 보다 직접적이고 확실한 걸 요구해.” 내 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사람. 피부가 닿아도 괜찮은 사람. “……선배의 시간이요.” 나를 정말로 싫어하는, “제일 질 나쁜 도둑이네…….” 나의 구원자. 표지 일러스트: DARI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