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스 대도서관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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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님의 도둑맞은 초야권
디버스 대도서관 · 短篇集 · 浪漫奇幻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지금부터 엘레노아 황녀의 초야권 경매를 시작하겠네.” 페르릴 제국의 황제가 제국 전역에 공표했다. 황제의 배다른 동생, 제국 제일의 꽃이라 불리는 엘레노아 황녀의 초야권을 경매로 팔겠다고. 단 하룻밤의 기회. 황녀를 임신시킬 수만 있다면 그 후사는 황족으로 신분 상승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황녀, 매력적인 조건의 초야권 경매에 각국의 귀족과 부호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비운의 황녀 엘레노아는 어린 시절 철없이 저질렀던 사고와 부황의 서거 이후 완전히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 끔찍한 현실 속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이는 단 한 명, 어렸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상인 무트 글렌데르 뿐이었다. 초야권 경매를 하루 앞둔 날, 엘레노아는 그의 알현을 받으며 깨달았다. 무트 글렌데르도 남성이라는 걸. “글렌데르 씨, 나 좋아하지 않아요?” 엘레노아는 마음먹었다. 무트 글렌데르와 밤을 보내고 초야권을 없애버리기로. 하지만. “맙소사. 황녀님이 다섯 살이셨을 때, 저는 이미 성인이었습니다. 저는 파렴치한이 아닙니다.” 무트는 엘레노아를 거절한다. 결국 황녀의 초야권은 경매에 오르고 마는데……. 
전남편의 정부가 된 건에 관하여
디버스 대도서관 · 浪漫奇幻 · 重生漫画连载프리실라는 남편에게 살해당했다. 몇 년 뒤 프리실라의 전남편인 루데른도 살해당했다. 국왕의 정적인 루데른을 죽이고 왕비가 된 주역은 프리실라의 배다른 동생이었다. * * * 이를 기억했을 때 프리실라는 회귀했다. 미래를 바꾸려 저항하던 그녀는 동생으로부터 정욕의 저주를 받고 지키려던 재산마저 빼앗긴 채 깊은 바다로 떠밀리고 말았다. 간신히 살아남은 그녀는 저주로 열이 오른 나머지 저를 모르는 척 외면하는 전남편, 루데른에게 매달리고 애원했다. 제발 저를 범해달라고. 제 안을 인정사정없이 남성으로 가득 채워 이 지독한 저주를 잠시나마 해갈해 달라고. “우리 거래해요. 아무 때나 와서 날 안아요. 날 욕정의 도구로 쓰고 버려요.” 회귀했어도 나락인 삶이었다. 하지만 기회란 기필코 오는 법. 수도로 갈 수 있게 되었을 때 프리실라는 루데른의 곁을 떠난다. 살롱의 디자이너 ‘프리’로 모습과 신분을 바꾸고 결심했다. 제가 죽어도, 왕비가 될 여동생만큼은 끌어내려 루데른을 지키겠다고. 그리고 프리가 프리실라임을 모를 루데른은 프리에게 특별한 호감을 드러낸다. “……향이 짙게 풍겨서 그만. 진심으로 미안하네.” 정중한 사과는 물론, 결혼 생활 중에도 본적조차 없던 화사한 미소, 다정하다 못해 기이한 집착까지 보이는 루데른의 태도에 프리실라는 마음이 복잡하다. 제게는 한없이 냉정하던 그였건만.
백작가 하녀의 은밀한 업무
디버스 대도서관 · 恐怖 · 浪漫奇幻漫画连载‘영혼은 출근할 테니 육신은 잘 쉬고 있으라고.’ 루카스 하인리히 백작가의 말단 청소 하녀로 빙의하여 살던 유스티나. 어느 로판 소설로 빙의했는지는 끝내 알 수 없었지만 그녀에겐 특별한 겸업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저세상 트램인 명계 익스프레스 3호선 승무원. 유스티나는 영혼들이 승객인 트램에서 나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생시키기, 죽음 확정하기, 심판장으로 보내기, 지옥과 천국 보내기, 환생시키기까지. 그러던 중 유스티나는 명계 관계자, VIP 승객만 탈 수 있는 특별 객실에서 이승의 제 고용주, 루카스 하인리히 백작과 마주하게 된다. ‘백작님이… 죽었어?’ 루카스는 VIP 객실에 자리 잡을 정도로 특별한 영혼이니 성심을 다해 서비스해야 하는데… “몸, 섞어 봤어?” 왜 그의 요구는 저 따위고 반듯한 입은 제멋대로인 것인가. '하지만 이대로 없어지기엔 좀 아까운 외모 아닌가?' 또 지금 아니면 언제 저런 남자랑 그런 경험을 해보겠나.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더니 낮은 수위로 시작한 행동은 어느새 원나잇으로 번지고 말았다. 생각보다 더 즐거운 행위에 끝이 있다는 게 아쉽지만 할 수 없었다. 루카스는 이미 죽었다. 이제 두 번 다시 볼 일 없으니 미련을 버려야 했다. 유스티나에게 남은 일은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애도하는 게 최선일 뿐. 정말 그렇게 믿었다. 다음 날, 멀쩡히 살아 움직이는 루카스와 다시 마주치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