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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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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델 · 现代背景 · 初恋
漫画连载
“우리 헤어지자.” 가족의 반대와 괴롭힘 때문에 지아는 어쩔 수 없이 남자 친구 태혁에게 모진 말로 이별을 고했다. 자신과 헤어져야만 그가 안전할 것이기에. 그런데. “인사할 줄 모르나?” “안녕하세요, 대표님. 영업지원팀 한지아입니다.” 매몰차게 버렸던 첫사랑 유태혁 그가 회사 대표가 되어 지아의 눈앞에 나타났다. “자주 보겠어. 한지아 사원.”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며 그를 버렸지만, 지금 지아는 사채업자에게 독촉받는 신세다. 이런 비참한 모습을 태혁에게만은 보이고 싶지 않지만 어딜 가든 그의 시선은 제게 향해 있는데… *** “회사에 나 말고 또 다른 남자를 두고 있는 줄은 몰랐네.” “아무 사이도 아니야,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야. 맹세해.” “상관이 없는 사람이랑 그렇게 하루 종일 붙어 있나? 창고에서부터?” 믿기지 않았으나 누가 보아도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가 질투를 한다고. “너 외에….” 아무도 나에겐 의미가 없어.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쭉 그랬어. 지아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으나 뒷말은 잊지 못했다. 너무나 뻔뻔하고, 낯 두꺼운 말임을 스스로 알고 있었으니까. “계속해. 하려던 말.” 그의 눈이 위험하게 빛나고 있었다. 제가 원하는 대답을 얻어 낼 때까지, 놓아줄 것 같지 않은 눈이었다. 그 눈빛에 저를 녹여 냈던 입맞춤이 저절로 떠올라 지아는 저도 모르게 아랫배가 조여들었다. “너 외의 사람에게 사소한 거라도 허락한 적 한 번도 없어." “…….” “앞으로도 절대 없을 거고.”
漫画
루델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