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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숙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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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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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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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
1 部作品
미스터 올랜도의 수상한 집필
화숙 · 浪漫奇幻 · 浪漫喜剧
漫画连载
“젊은 처자가 괴물 사는 집에는 왜 가요? 그러다 확 잡아먹혀.” 소문에 따르면 괴물이고, 드라큘라라 불리는 사내. 마감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천재 작가, 살바토레 올랜도. 어쩌다 그의 담당 편집자가 된 신입 루치엘 코스타는 얼굴조차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작가를 찾아 외딴 저택으로 향했다. “저 왜 여기 있어요? 여긴 대체 어디예요?” “내 소설 속.” 하지만 그곳에서 루치엘은 생각지도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이 소문과는 다르게 엄청 아름다우면서도, 성질이 괴팍한 작가와 함께. * * * 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 그게 맥락에 맞지도 않고 뜬금없는 것이라고 해도. “키스해도 돼요?” 개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싶었지만 목소리는 살바토레의 혀끝에 걸려서 나오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었다. 무어라 정의할 수 없는 긴장이 끊어질 것처럼 팽팽하게 당겨졌다. 그 줄을 먼저 당긴 것은 루치엘이었다. “허락으로 알아들을게요.” 깃털같이 느껴지는 웃음의 끝, 루치엘은 고개를 꺾으며 눈을 내리깔았다. 마침내 그 입술과 아주 가볍게 닿은 그 순간, 그는 마치 지옥의 불꽃에 휩싸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세계가 통째로 흔들리고 꺾이고 무너졌다. 낯선 감각. 하지만 거세게 피어오르는 환희. 모든 것이 크게 변화했다.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허공에 어정쩡하게 떠 있던 두 손이 마침내 그녀의 어깨 위라는, 정착할 장소를 찾았다. 그간 부정했던 욕구가 해갈되었기에 다음으로 줄을 당겨야 할 사람은 그였다. “작—” 조심스레 입술을 뗀 루치엘이 내뱉은 작가님이라는 단어는 완성되지 못하고 모조리 입속으로 삼켜졌다.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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