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영 | TIBIU
마담 나나
도하영 · 现代背景 · 复仇漫画连载점점 더 광적으로, 점점 더 퇴폐적으로. 죄악의 온상, 클럽 ‘마담 나나’. 10년 전, 블루다이아몬드 홀의 상석에 앉아 있던 자를 찾아 응징하기 위해 한동후, 그가 보디가드가 되어 돌아왔다!! 두 얼굴의 악마, 전도훈. 재벌가에 입성한 신데렐라, 차예주. 오늘 새벽까지 사랑을 나눴던 남편이 갑자기 악마로 돌변했다. “넌 너대로 즐기고, 난 나대로 즐기고.” 도훈의 입으로 새어 나오는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다 악몽 같았다. “지금 각자 연인을 두고 쇼윈도 부부를 하자는 소리예요? 당신은 그 여자, 난 한 과장, 이렇게?” 하긴 이 바닥에서는 그런 부부들이 왕왕 있다고들 하니까. “아니? 따로 또 같이.” “따로 또 같이? 대체 그게 무슨 뜻이에요?” “말 그대로. 너랑 한 과장이 하는 걸 지켜본다는 뜻이야.” 예주는 지독한 악몽을 꾸는 기분이었다. 결코 정상적일 수 없는 작자의 눈동자가 점점 더 다가왔다. 그러더니 그녀의 입술 위에서 아슬아슬 멈췄다. 두 팔을 옥죄어 오는 커다란 손아귀의 힘에 예주는, 10년 전 ‘마담 나나’를 탈출해 그 밤거리에 뚝 떨어졌던 것처럼 공포심이 엄습했다. 여기서 달아나야 해! 이곳은 더 이상 스위트 홈이 아니었고, 예주에게 조금도 안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