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목발 | TIBIU
![꿈에서 만나요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꿈에서 만나요 [e북]
금자목발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한국 대학교 서양사학과 2학년 사재희. 그는 서양사학과 겸임 교수인 남궁윤을 동경했다. 아니, 동경을 넘어서 그를 신격화했고 오로지 ‘남궁윤’ 하나만을 보고 전공을 선택할 정도로 지독한 골수팬이었다. 그러던 중 그는 때늦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아들아, 사실 넌 몽마란다.” 내가 타인의 꿈에 들어가 정기를 빨아 먹고 사는 악마라고? 순간 마음속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새까만 욕망이 얼룩처럼 번져 나갔다. ‘그럼… 교수님의 꿈속은 어떨까?’ 검은 욕망에 사로잡힌 재희는 몽마의 능력을 이용해 평소 동경하던 자상하고 인자한 남궁윤의 꿈을 엿보는데…. * * * “그런데 개가 사람 말을 해도 된다고 했던가?” 행복한 순간도 잠시, 다정한 손길은 이내 우악스럽게 변했다. 남궁윤은 재희의 머리칼을 강하게 움켜쥐고선 가까이 끌어당겼다. “읏!” “그렇게나 가르쳐 줬는데 그새 잊어버리다니 곤란한 아이구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살과 살이 마찰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엉덩이에 화끈한 통증이 밀려왔다. 남궁윤은 재희의 몸을 안은 채 손바닥으로 강하게 그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사재희는 그제야 알았다. 교수님의 꿈속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이, 교수님의 애완견이라는 것을.
오늘 너의 세상은
금자목발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만일 세상에 최면을 걸 수 있다면 어떤 내일이 오길 바라? 명문대생 강호수는 매 학기 수석을 놓치지 않는 수재이지만, 쓸데없이 큰 덩치와 음침한 인상 탓에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그런 호수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해 주는 것은 단 한 사람, 학교의 인기인인 성석영뿐이다. 강호수가 성석영을 짝사랑한 지 벌써 삼 년, 석영은 늘 친절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를 단순한 친구로 볼 뿐이다. 강호수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 가고 있는 어느 날, 휴대폰에 수상한 스팸 문자가 날아들었다. 앱으로 세상에 최면을 걸 수 있다고? 에이, 세상에 그런 걸 믿는 사람이 어디 있어? 그러나 반신반의하며 최면 앱을 사용한 호수의 앞에 나타난 석영의 모습은-. “씨팔, 진짜 꿈이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