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미 | TIBIU

작전명, 스캔들 (삽화본)
얌미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이한성은 도련님이었다. 엄마가 모시는 집주인 내외의 귀한 외동아들. 그리고 지금은 저승사자보다 더 무서운 그녀의 상사. 그런데……. “입 벌려요, 백 비서.” 어째서 이한성이랑 키스를 하고 있는 걸까. 이 재수 없는 인간이랑 내가! *** “이제 하다 하다 스파이 짓까지 하는구나, 네가.” 동료 비서의 수상한 행적을 파헤치던 중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해고될 위기에 있던 그녀에게, 이한성이 내민 조건은 단 하나였다. “아영아. 나 파혼하고 싶어.” 지긋지긋하게 들러붙는 약혼녀와의 파혼. “널 파혼하게 만들려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약혼녀들이 질색하는 거. 왜 그런 거 있잖아, 백 비서.” 그는 그렇게 말하며 현재 제 비서가 된 백아영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그가 낼 수 있는 가장 낮고 은밀한 음성으로 말했다. “내연녀.”
펜트하우스 11호 (삽화본)
얌미 · 日常 · 浪漫喜剧漫画连载최신식 AI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 스마트 펜트하우스. 기계에 버튼이라고는 단 하나뿐인데 이렇게 누르고 저렇게 눌러 보아도 문이 열리지 않았다. “고장 난 거 아니에요?” “고장이 나요? 이게 얼마짜리 문인데요.” “그게 아니면 왜 안 열리겠어요.” 민하은은 본의 아니게 미국에서 먹튀(?)한 남자, 강태하와 펜트하우스에 갇히게 되었다. “집이 이 지경인 걸 알고 있었어요?” “이 지경이기만 하면 다행이죠.” 그가 대답을 꺼내기 무섭게 현관 앞 전등에 저절로 불이 들어왔다. 아무도 스위치를 건드리지 않았고, 심지어 센서 등도 아닌데 말이다. “봐요. 집이 완전히 미쳤어요.” 초여름인데 에어컨도 없고, 보일러는 세 시간에 한 번씩 가동되고. 시도 때도 없이 스프링클러가 터지는 미친 펜트하우스 11호.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하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바로 강태하다. “나를 화나게 했다간 여기서 더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이 펜트하우스, 정말 저절로 고장 난 걸까?
18+더티 레코딩 (삽화본)
얌미 · 现代背景 · 短篇集漫画连载“은혜수. 너 남자랑 해 본 적 없어?” 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MK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 서우주. “가사 뜻을 몰라? 넌 지금 네가 내는 소리가 야하다고 생각해?” “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 주세요. 어떻게든 해낼게요, 네?” 그런 서우주가 앨범 작업에 은혜수를 포함시킨 건 예상 밖의 일이었다.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기회. “뭐든 다 한다고 했지.” 작고 가녀린 몸이 방음벽까지 밀려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하아, 피, 피디님……!” “그래, 그렇게 숨 쉬라고.” 벽과 서우주 사이에 갇힌 은혜수는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를 때까지 거친 키스를 군말 없이 감당해 내야만 했다. “고개 숙이지 말고, 마이크에 똑바로 내뱉어.” “그러니까 제가 말한 건…….” “내가 너한테 대사까지 줬던가.” 서우주는 닥치라는 이야기를 우아하게 돌려 말하며 은혜수의 허리를 바짝 끌어안았다. *** “……진짜 임신이라고 하면?” 서우주는 흠이라곤 찾아볼 수 없이 아름다운 얼굴로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미소를 머금었다. 지금 이 상황이 그만큼 그에게도 어이가 없는 모양이었다. “넌 애 가져서 데뷔 못 하는 거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숨 막히는 정적을 갈랐다. “난 개새끼라고 욕먹는 거고.” 은혜수가 넋 나간 얼굴로 빤히 쳐다보는 가운데, 서우주가 상체를 앞으로 내밀며 똑똑히 들으란 듯이 말했다. “우린 가을이 오기 전에 결혼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