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계의 유일무이한 가이드가 되었다
록타 · 初恋 · 异能漫画连载D급 가이드로서 에스퍼에게 버림받은 후 죽은 김윤호는 에스케르논 제국의 마나 해독사 율리안의 몸에서 눈을 뜬다. 이곳은 제가 살던 대한민국과 달리 에스퍼 대신 마기사가 몬스터와 싸우고, 가이드가 아닌 마나 해독사가 마기사의 몸에 쌓인 마나를 해독하는 세계. 더는 원치 않는 가이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한 순간, 율리안이 된 김윤호는 에스퍼의 기운으로 폭주 중인 칼리아스와 만나 가이딩을 하게 된다. 그 후 그는 율리안으로서 가이딩 능력을 숨긴 채 마나를 다루는 능력을 자각하고 마나 해독사로서 살아간다. 물리적인 해독을 하는 다른 해독사와 달리 마나를 다룰 줄 아는 율리안은 고통 없는 해독으로 유명해지고, 결국 황제의 부름을 받는다. 그렇게 마주한 황제가 처음 이 세계에 왔을 때 가이딩을 해준 남자임을 안 율리안은 그를 피하려 하지만, 황제 칼리아스는 그의 거짓말을 간파한다. 결국 황제의 마기사단 전속 해독사가 된 율리안은 칼리아스가 에스퍼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게 필요한 것이 해독이 아닌 가이딩임도 깨닫는다. 그렇게 가이딩을 위해 몇 번이고 몸을 겹치는 사이, 율리안은 점차 칼리아스를 향한 마음이 커지는 것을 알아차리고 좌절한다. 한편,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섭정 새틀러와 그가 인위적으로 강화한 마기사단의 단장 레커드 역시 율리안의 능력을 알고서 그를 노리기 시작한다. 이 세상의 유일한 에스퍼와 가이드를 뜻하는 웨나토와 큐라로 각성한 칼리아스와 율리안. 그들은 제국을 멸망시킬 수 있는 500년 만의 몬스터 웨이브, 그리고 새틀러와 레커드의 위협에 맞서게 되는데... * 본문발췌 “가……이딩?” 율리안이 고개를 끄덕였다. “가이딩이라…….” 침실은 어두웠지만, 신기하게도 율리안의 아름다운 금안만은 또렷하게 보였다. 색은 달라졌으나 처음 정원에서 그를 마주했을 때처럼 자신을 단숨에 사로잡은, 흔들림 없고 깊은 눈빛이었다. 율리안이 칼리아스의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폐하는 누구보다 강하세요. 제 말을 믿어 주세요.” 칼리아스의 검은 눈동자가 다시 무겁게 가라앉았다. “폐하, 앞으로 제가 폐하를 가이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칼리아스는 놀란 듯 눈썹만 작게 움찔했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율리안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그의 얼굴이 무표정했다. 하지만 맞잡은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율리안 코닝.” 그의 중저음이 낮게 울렸다. “허락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군.” 칼리아스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허락이 아니라…… 내가 부탁을 해야지.” “폐하.” “율리안 코닝, 부탁한다. 날 가이딩해다오.”![선장님과 인어왕자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선장님과 인어왕자 [e북]
록타 · 奇幻 · 初恋漫画连载오래전 자신이 구했던 왕자님을 만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바다 위로 올라오는 인어왕자 폴리오. 오늘도 한껏 기대했다가 실망한 채 돌아가려는 순간, 무언가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하고 만다. 정신을 차린 폴리오는 한 고깃배에 실려 있었고, 그 배의 유일한 선원이자 선장인 남자 마벨과 남겨진다. 마벨은 어딘가 짓궂고 비밀스러운 남자였으나, 그 모든 걸 차치할 만큼 잘생긴 미남자이기도 했다. 그런 그의 달콤한 꾐에 넘어감 폴리오는 결국 마벨과의 은밀한 놀이에 빠져들게 되고, 그를 받아들이며 제 몸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된다.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고깃배는 어느새 물고기 대신 둘의 뜨거운 열기와 가쁜 신음을 채우며 나아가고, 마벨과 폴리오가 점점 몸뿐만이 아닌 마음마저 나누게 될 무렵 그들에게 예상치 못한 이별이 닥치는데. * 본문발췌 “제, 제가…… 그렇게 못생겼어요?” 폴리오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 “인어가 볼 때는 아름다울지 모르겠지만, 인간이 선호하는 얼굴은 아니야.” “인어와 인간은 다른 종족이 맞나 보네요…….” 폴리오는 터져 나오려는 울음을 참기 위해 입술을 질끈 물었다. 턱을 받치고 있던 마벨의 손가락이 어느새 그의 아랫입술을 지분댔다. 손에 닿는 실크 같은 감촉에 꾹꾹 누르고 있던 욕정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렇게 실망할 필요는 없어. 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은 있으니까.” “네? 방법이요?” 실망했다가 금세 아이처럼 좋아하는 폴리오의 반응에 마벨의 입꼬리가 옅게 올라갔다. 이 순수함을 더 괴롭히고 울려 보고 싶다는 묘한 가학심이 꿈틀거렸다. 마벨의 목소리에 은밀한 유혹이 섞였다. “인간, 특히 남자는 자극에 약한 단순한 존재거든.” “자극이요?” 폴리오를 향하던 시선이 제 아랫도리로 내려갔다. “어제 내게 했던 거 기억하지?” “네, 기억나요. 인간은 그런 걸 좋아하나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그리고 어제 그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아. 남자의 마음을 홀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걸 잘하면 왕이 네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어.” 폴리오의 청록색 눈동자 속에서 피어오르는 희망이 잔물결처럼 반짝였다. “선장님, 제가 이렇게 못생겨도 그 방법이면 왕자님이 절 좋아할까요?”![제자 된 도리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제자 된 도리 [e북]
록타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현대물 #달달물 #사제지간 #교수/제자 #재회물 #대학생 #짝사랑공 #연하공 #다정공 #귀염공 #동정공 #절륜공 #미인수 #동정수 #연상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허당수 매일 밤, 짝사랑하는 교수 청엽과 꿈속에서 몸을 섞는 윤목. 청엽을 따라 방학 해외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그는 망망대해에서 난파를 당하고, 낯선 무인도에서 단둘이 깨어난다. “맹독성이라면서요. 물리면 죽을 때까지 좆이, 아니 성기가 발기한다면서요?” “윤목 군, 곤충학자인 내가 희귀한 방탕 거미 서식지에 있습니다. 이건 운명이 아닐까요?” 조난만 아니었다면 파라다이스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멋진 풍광을 가진 무인도. 알고 보니 그곳은 희귀종인 방탕 거미의 서식지였다. 열혈 곤충학자인 청엽은 그 사실에 기뻐하지만 큰 문제가 있다. 바로 방탕 거미에 물리면 몇 시간이고 고통스러운 발기가 지속된다는 것! “그런 일이 생기면 정말 미안하지만…… 윤목 군이 좀 도와주면 안 될까요?” “네? 제가요?” “저, 정말 만에 하나입니다. 같은 남자끼리 상스럽고 하기 싫은 건 잘 압니다. 손도 대기 싫겠지요.” 숲을 살피던 중 방탕 거미에 물려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연구욕을 불태우는 청엽. 뜻하지 않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윤목은 그런 그를 돕겠다고 나서는데……. “교수님, 걱정 마세요. 기꺼이 제자 된 도리를 다해야지요. 마음껏 실험하십시오.”![요귀,록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요귀,록 [e북]
록타 · 悬疑 · 现代背景漫画连载“넌 차갑고 난 뜨거우니까. 서로 식혀 주고 데워 주면서 살면 되지 않겠어?”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흐려지는 해. 가슴속에 지옥불을 품고 사는 염무진이 선우록의 앞에 나타난다. “염무진의 불을 네 칼로 쓸 만하게 다듬어 보는 건 어떠냐?” 설상가상 원치 않았음에도 같은 팀이 되어 퇴마를 함께하는 두 사람. 록은 무진이 곁에 있으면 한기가 누그러진다는 사실에 점점 그가 신경 쓰인다. 그러던 어느 날. 구매산 깊은 곳에 봉인되었던 귀고분이 열리고, 세상에 나오지 말아야 할 악귀가 깨어났다. 운명은 피하려 해도 결국 서로를 끌어당기는 법.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서로를 지키기 위한 악귀와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 본문발췌 “이봐, 대답은 해 주고 가야지. 혼자 그렇게 가면 어떡해?” 무진은 그의 뒤를 바짝 쫓으며 끊임없이 말을 걸었으나, 록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어쨌든 같이 악귀를 소멸시킨 사이인데 나가자는 말도 안 하고. 좀 서운하네.” “…….” “업화석은 진짜 팔 생각 없어? 값은 잘 쳐 줄게.” 말없이 앞만 보며 걷기만 하던 록이 걸음을 멈췄다. 하, 깊은 한숨을 내쉬며 무진을 돌아보았다. “그만 꺼지지?” “원래 말이 없는 편이야? 아니면 나한테만 특별히 그런 건가?” 록은 제 할 말만 하는 무진을 날카롭게 쏘아보고는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내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물어봐. 친절하게 대답해 줄 수 있으니까.” “아니, 아무것도 묻지 않을 거야.” “왜?” 록이 고개를 힐끗 돌려 무진의 붉은 왼쪽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말이 길어지면 인연도 길어지는 법이거든. 나는 그쪽과 인연을 맺고 싶지 않아.” 창백한 록의 얼굴만큼이나 차가운 대답이었다. 무안할 만도 한데 무진의 입가에는 오히려 보일 듯 말 듯 한 희미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무진은 더는 록을 따라가지 않고서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을 가만히 응시했다. “어쩌지? 선우록. 우리는 이미 인연을 맺은 사이인데 말이야. 그것도 꽤 깊고 진한 인연.” 록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상은 했었다. 하지만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록의 태도에 무진은 붉은 왼쪽 눈 주변이 쿡쿡 쑤시는 것 같았다.
록타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