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모 | TIBIU

멋쟁이 토마토
묘모 · 喜剧 · 日常漫画连载*본 작품에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본 작품에는 여성 비하적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기업명 등은 모두 픽션으로 실제와 무관합니다. #별나라어린이집육아교실 #로맨틱코미디 #MZ깡패공 #양아치공 #수한정불도저공 #일자무식공 #아재말투에그렇지못한얼굴공 #보육교사수 #쫄보수 #브레이크고장난소형차수 #귀염수 “…좆 달고 이런 걸 하나?” 새로운 원생의 아버지 한대범과의 첫 대면. 어린이집의 유일한 남자 보육 교사 강희진은 면전에서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그러나 마을을 술렁이게 했던 소문의 깡패 앞에서 큰소리칠 수 있을 리가…. “담, 담배 좀, 시우 앞이잖아요!” “그 새끼도 어차피 몇 년 있으면 피울 텐데 뭐.” “…시우는 다를 수도 있죠!”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희진에게는 있었다! 기껏 소리쳐 놓고 잔뜩 겁먹은 희진에게 대범은 주먹을 날리는 대신 의외의 제안을 하는데…. “그 뭐냐, 많은 지도, 지도… 지도, 바란다고. 잘… 좀, 부탁합니다.” 깡패와 보육 교사의 개인 과외는 과연 무탈히 이어질 수 있을까? [미리보기] “시, 시우 아버님, 제가, 10시까지 꼭.” “……아! 맞다!” 10시라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굉장히 큰 목소리로 외치며 뭘 깜빡한 사람처럼 굴길래, 희진은 그가 바로 사과를 하려나 싶었다. 덕분에 기분이 좀 풀릴 것 같았는데 양아치들은 정말 사고방식이 일반적이지 않은 게 분명했다. 한대범이 갑자기 자신의 재킷 안주머니를 뒤적이더니 흰 봉투를 꺼낸 것이다. 희진은 이 인간이 뭘 하는 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저게 혹시 돈이 든 봉투인가 싶어 설마설마했고, 설마는 늘 그렇듯 사람을 잡았다. 봉투를 꺼내어 손에 든 한대범이 희진을 위아래로 훑었다. 시우를 안고 있어 어제 돈을 쑤셔 넣어 줄 때 이용했던 앞치마 주머니가 죄다 막혀 있었다. 희진에게 진한 불안이 엄습했다. 한대범의 눈이 앞에 선 신체에서 돈봉투를 쑤셔 넣을 만한 곳을 찾느라 사냥감을 노리는 짐승의 것처럼 데굴데굴 굴렀고, 결국 목표물은 희진이 입은 청바지의 뒷주머니로 결정된 듯했다. “……아닛! 시우 아버님!” “정리가 좀 돼서, 내일부터는 안 늦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희진의 엉덩이 한쪽이 툭툭 두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