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재 | TIBIU

회귀와 구원의 상관관계
김현재 · 治愈 · 现代背景漫画连载#현대물 #가이드버스 #동거/배우자 #계약 #구원 #회귀물 #초능력 #복수 #달달물 #피폐물 #성장물 #힐링물 #3인칭시점 #가이드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능글공 #에스퍼수 #미인수 #까칠수 #재벌수 #상처수 에스퍼로 각성해 귀한 도련님에서 센터의 실험체로 전락한 해원. 인간의 존엄성을 잃은 채 연구 당하다가 마지막에는 뇌만 뜯긴 채로 몇 년을 보낸다. 그대로는 견딜 수 없어 모든 에스퍼와 가이드를 센터로 모은 해원은 그들의 머릿속을 헤집어 에스퍼들을 모두 폭주 시키고, 전원이 사망한다. 그리고 해원은 회귀했다. 죽음 직전 통제실로 들어온 누군가를 느낀 이후. 그런데 아니, 이건 너무한 거 아니야? 회귀해서도 내가 그 끔찍한 에스퍼라니? 그것도… 고자라니? 회귀 전 있었던 일들로 인한 트라우마로 해원은 가이딩을 거부하게 되고, 가이딩 약물에 의존한 채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의 소개로 만나게 된 높은 매칭률의 가이드 채진헌. 과거의 끔찍한 기억으로 남자 가이드는 죽어도 싫다 하지만, 자신을 걱정하는 형의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돈에 넘어가 ‘페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제 앞에 와 있는 채진헌과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이 새끼…. 생각보다 더 또라이다. * 공: 채진헌(25)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한다. 잘생기기, 키 크기, 운동 잘하기, 기타 등등. 그래서 사는 게 쉬웠다. 몸으로 때우고, 안 되면 말고. 단순하게 살아도 문제없던 채진헌 인생에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인성에 아주 큰 하자가 있는 서해원이 채진헌의 에스퍼가 된 것. 폭주 위기 속에 있으면서도 가이딩을 거부하는 서해원을 만난 뒤로 매일이 전쟁터건만, 이상하게 서해원이 싫지 않다. * 수: 서해원 (23)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잘난 얼굴까지 가져 아쉬울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인생이지만 서해원에겐 모든 게 다 어려웠다. 그중에 가장 어려운 건 에스퍼가 되어 버린 일이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로 인해 가이딩을 거부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된 또라이 같으면서도 다정한 가이드 채진헌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한다. 단단히 닫혀만 있던 마음까지도. **글 중에서** 채진헌의 마지막 선의가 서해원에게 삶을 되돌려 주었다. 서해원은 긴 시간을 지나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채진헌의 우연한 선의는, 채진헌의 다정함이 만들어 낸 우연하지 않은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