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파 | TIBIU

악덕 리뷰어의 최후
한이파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썩은 원두 당장 빼] 상사한테 대들다가 깡시골로 전근 간 스물여섯 문리나. 얼음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낸 카페 사장이랑 싸운 후 그날부터 악성 리뷰어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존나 맛없음 이 집 사장] 원래는 ‘사장이 갖다 파는 거 싹 다’, 라고 적을 계획이었다. 엔터 키를 잘못 누른 바람에 미완성 리뷰가 등록되었을 뿐. 그런데 그동안 조용하던 가게 사장이 예민하게 반응했다. “자꾸 좆같다고 표현할 거면, 먹어 보고 평가해.” “……네?” “나 먹어 보지도 않고 맛없다고 썼잖아.” 잘못 남긴 리뷰 하나에 고소, 아니, 잡아먹히다니! 리나는 당장 SNS에 글을 올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시발 좆 크기 20cm 되는 개존잘남한테 따먹힌, 아니, 개존잘남 따먹은 썰 푼다] “제 폰 좀 돌려주시면…… 안 될까요.” “묶인 거 풀어 달라고 하는 게 먼저 아냐?” ……자유로워진 후에 얼른 리뷰를 남길 거였다. 근데 대체 저놈한테서 어떻게 풀려나지?
이웃집 비밀친구
한이파 · 喜剧 · 现代背景漫画连载자고 일어나니 핸드폰에 음란 문자가 와 있었다. [어때?] 발기한 사진 보내 놓고 어떠냐니? “죽이는데…….” 발신인은 바로 우리 학교 미식축구부 쿼터백, 제이크. 자타공인 핫 가이인 그와 나는 이웃이자 한때의 소꿉친구다. 왜 ‘한때’냐면 우린 절교한 지 4년 째거든. 그래서 분명히 얘 어제까지 나한테 인사 안 했는데 갑자기 왜 이런 사진을 보내는 걸까?
허니버터 왕자님
한이파 · 短篇集 · 浪漫奇幻漫画连载아카데미 졸업반 학생, 레베카 시온느. 언제부터인가 랜스 왕자님만 보면 속이 울렁거린다. “왕자님 좀 느끼하게 생기지 않았어?” “전혀?” 친구들이 제게 공감하지 않아 시무룩하던 차, 미술 시간에 왕자님과 파트너가 되었다. 얼굴을 보면 헛구역질이 나는데 초상화를 그리라니! “어떡하지? 내일이 과제 제출일인데 미완성이야.” 낙제의 위기에 절망하는 그녀에게 왕자님이 속삭였다. “밤에 미술실에서 만나. 아무도 몰래.” 분명히 모델을 해 주겠다는 거겠지? 그러나 한밤에 미술실을 찾은 레베카는 발견하고 말았다. “리브, 이런 거 먹어 본 적 있어?” 더없이 유혹적인 자태의 왕자님을!
질척공주 세레나
한이파 · 短篇集 · 浪漫奇幻漫画连载4년 전에 헤어진 연인을 잊을 수 없다면? 볼텐 왕국의 말괄량이 공주, 세레나. 첫 연인이었던 데일 펠리튼 공작이 너무나 그립다. 외모, 인성, 능력, 집안이 다 훌륭하던 그. “어쩌면 데일도 날 그리워할지 몰라. 안 그러면 왜 여태껏 미혼이겠어?” 우연히 재회했을 때는 외면하고 지나가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가 첫사랑인 자신을 잊었을 리 없다. 그렇다면 직감을 믿고 한번 옛 애인에게 질척여 볼까? [지프란 호텔. 오늘 오후 8시. #4-B. 아무도 몰래 만나. ― 당신의 촉촉한 세레나가.] ※『질척공주 세레나』는 『허니버터 왕자님』의 연작으로서 세계관을 공유합니다.